[2018.06.13 Wed] 8박 10일 캐나다로키 캠핑여행 - 6일차 : 레이크루이스 다운타운 ②
6일차 : 레이크루이스 캠프그라운드 > 모레인호수 > 레이크루이스 다운타운 > 아이스필즈파크웨이 (보우호수, 서스캐처원리버크로싱, 크로싱, 크로우풋빙하, 애써배스카강) > 재스퍼
레이크루이스 다운타운 (Lake Louise downtown)
모레인 호수를 뒤로 하고 재스퍼로 출발하기 전 다운타운에 들렸다.
재스퍼까지 200km 넘게 달려야 하므로
캠핑카에 기름과 프로판도 채울겸
우리 배도 채울겸.
다운타운에 주유소가 2개 정도 보였는데
Husky 얼굴이 그려진 허스키 주유소에 들어갔다.
87번 을 선택하고 가득 주유
$128.5 주유 완료
( 91.198L X $1.409/L )
GST가 $6.12라고 써 있는데 주유금액에 포함인 듯 하다.
프로판 가스도 보충해야 하는데 허스키에선 넣을 수 없어서
일단 밥을 먼저 먹기로 했다.
눈에 보이는 식당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아시안계(중국?) 가족들이 운영하는 식당같았다.
Lake Louise Village 그릴&바
2층이었는데 풍경이 좋다.
차이니즈 메뉴도 있었지만 우리가 주문한 것은
더블 치즈버거 $19 + 어니언링 $3
BLT 샌드위치 $13 + 푸틴 $3 (푸틴 먹어보고 싶었....)
치킨 핑거 플래터 $16
그리고
주스 $4, 소다 $3.5 X 2잔
팁 제외한 식사금액 $68.25
마트에 들어가서 부족한 식료품을 추가로 구입했는데
일반 우유와 락토프리의 가격이 거의 2배 차이 난다. ㅠㅠ
데어리랜드 2% $2.99, 락토프리 $4.99 각각 구입
뮤즐리 브레드 $5.99
캐나다 아이스 와인 제품이라고 한글로 깨알같이 적혀있었던 코너.
남편이 나 몰래 살짝 집어넣은 메이플 초콜릿 4개에 $0.99
기념품으로 사가기 전에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샘플로 구입하본 메이플 시럽 쿠키 $3.99
과자 몇 개 추가하여 $29.79
그리고 프로판 가스 충전소 찾아 삼만리.
점심 먹은 식당에서 프로판 가스 충전소 어디인지 물어봤었는데
아까 주유했던 허스키 바로 맞은편의 페트로 캐나다에서 충전할 수 있었다.
페트로 캐나다 카운터에서 나 프로판 충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해? 라고
물으니 안쪽에 프로판 저장소 가까이 차를 대고 넣으면 된다고 한다.
일단 차를 가까이 대고 이제 어떻게?? 멘붕멘붕하며 여기저기 살펴 보다가
카운터에 다시 가서 자꾸 귀찮게 구니깐ㅋㅋㅋ
조금 있다가 언니가 나와서 요렇게 충전 해주었다.
프로판 가스도 보충 완료 $24.55 ( 16.37L * $1.499/L )
페트로 캐나다에서 찍힌 영수증 시간이 벌써 5시였구나.
캠핑카 기름도 채웠고
우리 배도 채웠고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서 지체없이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