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6일간 출장을 갔다.
친정을 갈까 친구들 도움을 받을까
파라다이스를 다녀올까
예약을 잡았다 취소했다 번복을 반복하다가
혼자 36개월을 맞은 둥이들과의 제주여행을 감행했다.
- 성공한 것
- 첫 비행기타기
- 목장체험
- 유채꽃밭
- 물놀이하기
- 바다바다바다 (드라이브, 모래놀이, 돌고래)
- 못한 것
- 귤 따기 체험 (시즌 지남)
- 흑돼지, 고기국수, 갈치구이 먹기
바다가 약간 아쉽지만
하고 싶은 건 거의 다 하고 온 듯.
- 잃은 것
- 아기 휴대용 식가위 (공항 검색대에서 폐기)
- 아이 양말 한짝과 썬글라스
- 엄마의 체력과 인내심...
- 느낀 점 (교훈)
- 최대한 모든 짐은 위탁수하물로 부치자 (탈 것 포함!!)
- 숙소는 옮겨다니지 않기
- 한 여행에 한 지역만 여행하기
- 시간 계산을 잘 하자 (밥 때, 낮잠, 이동시간)
- 3박 4일 일정
- 1일 : 제주공항 - 롯데렌터카 - 신라스테이 제주 체크인
- 2일 : 아침미소목장 - 외도가마솥밥 -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체크인 - 물놀이
- 3일 : 바다산책 - 웨이브리스카페 - 이마트 신제주점 - 스누피가든 - 펜션머물다 체크인
- 4일 : 소색채본 - 해안드라이브 (+돌고래) - 금능해변 - 롯데렌터카 - 제주공항
- 총 비용 : 3박 4일 1,616,970원 (성인1, 유아2)
<요약>
- 항공 516,600원
- 렌트 231,650원
- 숙박 3박 427,800원
- 입장료/식비/기저귀 368,120원
- 발렛/주차비 72,800원
혼자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여행이라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했다.
따라서 항공과 렌트는 줄일 수 없었다.
LCC항공사와 로컬 렌터카 이용하면 가성비도 챙길 수 있을 듯 하다.
<세부내용>
# 항공 3인 516,500원
- 대한항공 김포-제주 왕복
원래 토일월을 계획했으나 날짜, 시간대, 가격을 고려했을 때 하루 일찍 가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했다.
물론 숙박비와 렌트비가 올라가지만 다음 날 일정을 일찍 시작하는 장점이 있었다.
#렌트+주유 231,650원
- 롯데렌터카 2일 20시간 30분 대여 (금 저녁 ~ 월 저녁)
- K5 가솔린 24~25년식 / CDW 가입 / 유아 카시트 2개
- 예약시 대여료 185,950원
- 반납시 유류비 45,700원
예약 후 뒤늦게 현대카드 할인을 알고
취소하고 똑같은 내용으로 재예약을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2.6만원 정도 싸졌다. (?)
(현대카드 할인은 자체링크가 따로 있어 결국 못 받았음. 뭘 알아야 챙겨먹지ㅋㅋ)
#숙박1 2박 335,500원
- 신라스테이패키지 rewards Jeju x Ihotewoo Perfect 2Nights
- 신라스테이 제주 1박 +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1박
- 신라스테이 제주 cafe 라운지 바 생맥주 2잔
-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13시 얼리 체크인
-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웨이브리스 COVA 커피 2잔
옮겨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주말 이호테우 1박 가격에 7만원 정도만 얹으면, 2박 숙박에 여러 특전이 있어서 선택했다.
보호자가 나 혼자라 비록 생맥주도 못 먹고,
얼리 체크인도 못 했으며,
커피쿠폰은 한 장 밖에 못 써먹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런 2박이었다.
#숙박2 1박 92,300원
- 스테이인제주(펜션머물다)
- 심플키즈스튜디오(조식포함)
테라스도 있고 바다도 보이고
방바닥 뜨끈뜨끈 노곤노곤한 게
조용히 쉬기 좋은 곳이었다.
심지어 조식까지 주시니 가성비 너무 훌륭함
# 기타 식비/입장료/교통비 440,920원
- 김포공항 푸드코트 퍼틴 점심 27,000원 (쌀국수, 분짜)
- 파리바게트 제주점 야식 11,400원 (우유, 샌드위치)
- 편의점 아침 14,050원 (바나나, 구운란, 고구마말랭이)
- 아침미소목장 틴크레스트 카페 29,700원 (카이막스프레드세트, 커피, 우유, 우유샌드)
- 아침미소목장 틴크레스트 카페 13,400원 (그릭요거트, 요구르트2, 딸기우유)
- 외도가마솥밥 22,000원 (고등어솥밥 2인)
- 신라스테이 제주 카페 저녁 42,000원 (감귤고르곤졸라피자, 순살치킨)
- 신라스테이 이호테우 웨이브리스 카페 7,200원 (소금빵2)
- 이마트 신제주점 61,170원 (하기스 맥스드라이, 뽀로로보리차6, 귤)
- 스누피가든 3인 입장료 45,000원
- 스누피가든 카페 점심 41,000원 (팬케이크, 오므라이스, 바닐라라떼)
- 쿠팡이츠 저녁 25,000원 (남문숯불바베큐 중문점 구이반반)
- 소색채본 18,300원 (크룽지, 커피, 딸기주물럭)
- 김포공항 롯데리아 10,900원 (치킨다리 하프팩)
- 김포공항 투루발렛 주차대행 20,000원
- 김포공항 주차비 52,800원 (3일 7시간 35분, 다자녀할인 전 105,500원)
고기국수랑 갈치구이 먹고 오리라
아이들과 가기 좋은 식당들 여럿 찾아뒀는데
계획적이지 못한 엄마는 낮잠과 이동시간을 계산하지 못해 번번히 식사 때를 놓쳤다.
제대로 먹고 다니지는 못했던 이번 여행..
- 아이 준비물
- 등본/가족관계증명서/여권 등 신분증명서
- 두꺼운 겉옷, 조끼, 잠옷2, 이너나시티2, 외출복2, 양말3, 턱받이
-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샴푸&바디, 로션, 칫솔, 치약
- 잠자리에서 읽을 책, 기저귀 하루 분량
- 체온계, 비상약(밴드, 연고, 해열제, 네블라이저&약), 크린백 여분
- (비행용) 스티커북, 드로잉패드, 워크북, 간식 많이
- 휴대용빗, 고무줄, 손톱깎이, 썬크림, 손수건, 휴대용 물티슈/소독티슈/티슈
36개월 둥이들 낮 기저귀는 뗐지만 바깥 화장실을 장담할 수 없어 전 일정 기저귀 착용했다.
어른이 혼자여서 짐을 최소화해야 했는데, 기저귀는 최소한으로 가져가고 부족분은 현지조달하기로 했다.
3월 중순은 아직 겉옷이 필요한데다 물놀이용품이 있어 짐이 줄여지지 않았다.
타는 캐리어 2개에 아이들 짐을 꾸역꾸역 넣어 아이들 탈 것을 대신했고, 나머지 짐은 큰 백팩, 개인 휴대품은 크로스백에 챙겼다.
어쨌든 양손은 비워야했으니 주렁주렁 메고 다녔다.
여행 기록은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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