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쾰른성당 보고
두 번의 크리스마스마켓과
약국털이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가성비에 감탄한 이 곳
뒤셀도르프 carat 호텔에서의 조식.
룸 퀄리티며, 조식이며, 가격이며
여러 면에서 요전날의 호텔과 비교가 되었다
조식 한가득
빵과 시리얼, 초코와 쨈만 그득한 오빠의 조식
뒤셀도르프 체크아웃
호텔을 나서며 예쁜 브로미들 한번 더
근데 이거 빌려주는 건가?
호텔에서 멀지 않은 쾨니히알레 거리는 아침에라도 꼭 걸어보고 싶었는데
라인강 전망도 꼭 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와 잠만 자고 떠나게 된 뒤셀도르프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다음 일정은 유로윙스타고 독일에서 프랑스로 짬프
* 유로윙스
독일 뒤셀도르프 > 프랑스 파리, 11:00 ~ 12:15, 스마트요금 2석 / 177.98유로
수화물 1개, 간단한 스낵과 음료 포함
More legroom
이륙을 위해 비행기들이 줄지어온다
날았다
제일 무서운 순간
(잃어버린 모자의 마지막 사진이구나 ㅠ)
서비스밀이 제공되었다
상자안에 든 건 뭘까?
샌드위치
달랑 치즈만 넣은건 별론데
짧은 비행을 마치고 파리 도착
버스정류장의 기계에서 공항버스 티켓을 구입
루아시버스 티켓 (Roissybus ticket) 24유로
버스로 오페라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다
처음 파리 숙박 예약할 때 고려했던 곳
우리가 주로 다닐 동선과 가까워야 하며
기왕이면 에펠뷰였으면 했다
뷰가 좋을 수록 훅 뛰어 올라가는 가격
에펠뷰에 혹해서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뚜왈을 유력히 검토하였으나
애매한 위치와 뷰 빼면 복불복 후기에 아웃
트로카데로 광장 끝에도 정말 묵고 싶던 꼭대기룸이 있었는데 가격이..
3일 동안 이 정도 위주로 다니게 되리라
뷰 욕심이 커서 그런지
파리 숙소를 정하기가 제일 힘들었다
끝에는 나 자신과 타협하여
뷰는 포기, 위치 좋고, 가격 적당한 곳으로 결정
* 호텔 몰리에르 (Hotel Moliere)
2인 2박 / 더블침대 / 603,920원
호텔 로비
아늑한 느낌
트리 바로 뒷편 계단으로 올라 2층룸을 받았다
파리 도착해서는 잦은 이동에 지쳐있었나부다
룸 사진도 없고
일기도 안쓰고
아무 흔적이 없어
ㅠㅠ
여정을 풀자마자 인근 크레페집을 찾았다
미디12 크레페리 (midi12 creperie)
주문한 음료가 먼저
카푸치노와 시드르
오늘의 갈레뜨와 크레페가 함께 나오는 15유로짜리 셋트하나와 단품 크레페 하나 더 추가했던 듯
따로 파리로 이동한 일행들과 합류하여 약간의 쇼핑후에
지디 맛집으로 유명한 우동집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사누끼야 (SANUKIYA)
튀김우동과 쌩맥 비주얼, 굿굿!!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에펠탑 야경보러.
정각되자 화이트에펠
파리를, 그것도 겨울에 이 뷰를 다시 마주하다니.
독일은 뼈가 시리도록
뒤지게 추웠는데
파리의 겨울은
참 포근했다
그리고 이날
어느 매장에서
옷을 입고 벗고 하다가
쓰고다니던 모자를 잃어버렸다
오사카 백화점에서 산 건데 ㅠㅠ
모자 발견하면면 꼭 연락달라 부탁해두었지만
연락도 없고..
누가 집어갔는지 정말
콱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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