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 (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7일, 파리 자고 일어나 아침이 되어서야 룸이 어떻게 생겼는지 눈에 들어왔다 웰컴 드링크와 푸드 캡슐 커피와 미니바 아놔 끝까지 룸 사진은 없네 조식 먹으러 호텔 몰리에르 (Hotel Moliere) 아주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호텔 귀여운 베리가 종류별로 상큼한 베리 한번 더 우리 오빤 그딴 베리따윈 관심없지 이제야 제대로 보는 호텔 입구 근데 차가.. 호텔에서 몇 걸음 걸으면 팔레 루아얄이며 (Palais Royal) 루브르박물관, 튈르히정원, 쌩또노헤거리가 지척이라 위치는 정말 굿굿 에펠탑 꼭대기가 보인다 시야가 가리는게 없어 참 좋다 카루젤 개선문과 광장 (Place du Carrousel) 루브르 박물관도 지나치고 세느강을 건너 목적지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 (Musee d'Orsay) 파리에서의 체류시간이..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6일, 독일 뮌스터에서 파리로 독일에서는 쾰른성당 보고 두 번의 크리스마스마켓과 약국털이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가성비에 감탄한 이 곳 뒤셀도르프 carat 호텔에서의 조식. 룸 퀄리티며, 조식이며, 가격이며 여러 면에서 요전날의 호텔과 비교가 되었다 조식 한가득 빵과 시리얼, 초코와 쨈만 그득한 오빠의 조식 뒤셀도르프 체크아웃 호텔을 나서며 예쁜 브로미들 한번 더 근데 이거 빌려주는 건가? 호텔에서 멀지 않은 쾨니히알레 거리는 아침에라도 꼭 걸어보고 싶었는데 라인강 전망도 꼭 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와 잠만 자고 떠나게 된 뒤셀도르프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다음 일정은 유로윙스타고 독일에서 프랑스로 짬프 * 유로윙스 독일 뒤셀도르프 > 프랑스 파리, 11:00 ~ 12:15, 스마트요금 2석 / 177.98유로 수화.. [2014년 4월] 6년만에 꺼내보는 홍콩여행 3박4일 (feat.마카오 당일치기) 오늘 낮에 티비를 켰는데 세계테마기행 홍콩편을 하더라 문득 6년전 나의 홍콩 여행이 생각났다 나와 빠리, 오키나와를 함께 여행했던 친구와. 홍콩 여행 갈 때 회사일이 너무 바쁘던 때라 여행준비를 하나도 못하고 떠났었다 가까운 나라인데다 일정도 짧아 더 신경못 쓴 것도 있고 오랜만에 사진첩을 열어 여행을 돌아봤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어디가 어딘지 뭘 먹은건지 사진을 봐도 잘 기억나질 않는다 난 그 때 뭐가 그렇게 바빴을까 그래도 다행인 건 사진의 간판 이름을 검색하니 맛집으로 거론되는 곳들이었다 친구만 졸졸 따라다녔는데 너가 준비를 많이 해왔구나 이제와 깨달으며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오래전 사진이라 시간도 장소도 뒤죽박죽이다 여행정보도 물론 없다 그저 여행의 순간을 추억할 ..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5일, 독일 뮌스터 여행 5일째 아침 맞은편 뮌스터 중앙역으로 건너 스타벅스를 갔다. 어제 쾰른에서의 일행과 다시 만났다. 내가 대표로 빵 세개와 커피 세 잔을 시켰는데 내 뒤로 저렇게 줄이 밀려버렸다. 보통 출근전에 혼자 들러 커피 한잔 사들고 가는 사람이 많은 듯했다. 할아버지 스탭분이 우리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신 듯 했다. 죄송해요 ㅎㅎㅎㅎㅎㅎ 오빠들은 비즈니스를 하러 떠나고. 나 혼자 방으로 돌아왔다. 아무리 겨울이래도 이렇게 늦게 해가 뜨다니. 일출과 새털구름을 감상하며 멍 때려본다. 룸 열쇠, 무지막지하게 무겁다. ㅋㅋㅋ 호텔 창문으로 니콘 사무실이 바로 보인다. 방 하나를 거의 한두명이 쓰는 듯. 일하는 모습이 너무 잘 보인다. 그러다 12시 가까워오자 모든 층의 직원이 싹 사라졌다. 밥 먹으러? ㅋㅋㅋㅋ 직장..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4일, 독일 쾰른 일어나 외출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라운지로 나왔다. 쾰른 성당, 안녕?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쾰른뷰를 보며 아침을. 무지개 떴다. 점점 커지는 무지개. 단 몇시간만에 체크아웃 전날 쾰른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체크아웃하게 되었다. 제때 도착했었으면 크리스마스 마켓 가려고 했는데.. 아, 진짜 독일기차!!! 낮동안 쾰른을 좀 더 둘러볼 예정이었으므로 프론트에 짐을 맡겼다. 금새 파래진 하늘.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호텔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높은 원통형 건물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는 것 같던데, 잘 모르겠다. 호엔촐렌 다리를 건넜다. 쾰른 대성당 (Cologne Cathedral) 세계 3대 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딕양식, 600년에 걸쳐 지었으며 157m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3일, 잔세스칸스, 그리고 쾰른으로. 암스테르담 셋째날 아침, 6시에 일어났다. 그러고보니 위쪽에 TV도 있었었네. 오빠는 눈 뜨자마자 컵라면을.. 오른쪽 바닥에 네모난 구멍이 우리가 클럽이라고 추측하는 곳. 파노라마로 찍어 왜곡이 심하지만. 코너룸이라 창이 많아 좋다. 침대에 누워 보는 창밖뷰 엘피로 음악을 틀고 모닝커피를 내렸다. 9시가 조금 안 된 시각,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창가에 앉아 한참 일출과 이들의 출근길을 지켜봤다. 이대로 하루쯤 쉬어가고 싶다. 멍 때리는 아침의 이 시간이 너무 좋았다. 9시반, 체크아웃을 했다. 오후에 독일로 넘어갈 예정이라 로비에 짐을 맡겼다. 여기는 2층에서 내려다보는 호텔 1층 라운지 & 펍 저녁 되면 젊은이들로 꽉 차 난리가 난다. 당구치고, 게임하고, 술 마시고, 떠들고. 시끄럽고 정신..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2일,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에서 가면 반고흐 뮤지엄은 꼭 가고 싶었다. 검색해보니 사전예약 안하면 입장 못한다고 하더라. 여행출발 전날, 야근하고 사무실에서 나오기 전 급히 티켓을 예매해두었다. 암스테르담 둘째날 아침, 6시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캄캄하지만 바로 맞은편이 중앙역이어서 불빛이 환하다. 아직도 축축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이쪽이 타워 크레인뷰 일어나 불을 켜는데 안켜진다. 충전도 안된다. 자는 사이에 전기가 나간 것 같다. 혹시 잠 자는 시간엔 전기 꺼놓는 거 아니지? 잠깐 퐝당했지만 프론트에 전화하자 몇 분 이내로 조치를 해줬다. 아침식사를 룸서비스로 주문했다. Full English Breakfast 26유로 (@13유로) + 딜리버리팁 4유로 엘피를 틀고, 일리 캡슐머신으로 커피를 내렸다. 뷰가 좋아서.. [2018년 12월] 겨울 유럽여행 7박 9일 - 암스테르담 도착 운좋게 2018년에는 휴가를 두 번이나 다녀올 수 있었다. 마냥 놀러 가는 건 아니었고 이번엔 따라가는 일정이었다. 나도, 오빠도 길 게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딱 일주일의 일정으로 계획했다. 원래 1휴가에 1나라 여행을 하자 주의이지만 어쩌다보니 일주일 짧은 일정에 무려 3국을 방문했다. 이번엔 렌트도 안하고, 그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몇 가지 포기하면 되긴 되더라.ㅎㅎ 늘 그렇듯 야근 > 밤새 짐쌈 > 못 먹고 못 잔 폐인모드로 출발했다. 이번엔 택시와 리무진이 아닌 자차로 공항으로 향했다. BMW 드라이빙센터에 맡기면 여행동안 점검하고 차를 보관해주고, 탑승장 터미널까지 픽/드랍을 해준다.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집을 부쳤다. * 국제선 항공권 왕복 2인 : 1,725,300원 - 1.. [2018년 6월] 8박 10일 캐나다로키 캠핑 여행경비 (레이크루이스 트래킹, 리틀비하이브 정상, 우리 아님 ㅎㅎ) * 캐나다로키 8박10일 여행일정 (2018.06.08 ~ 2018.06.17) (여행전 계획했던 대략적인 여행루트) [1일] 2018.06.08 - 13시 인천공항 도착 > 18:20 대한항공 탑승 > 12:40 밴쿠버 도착 > 15:20 웨스트젯 탑승 > 18:30 캘거리 도착 - 호텔 클리크 캘거리 에어포트 체크인 [2일] 2018.06.09 - 12시 프레이저웨이 캠핑카 픽업 - 마트 장보기 (월마트, Co-op) > 보스턴피자 점심 - 밴프 도착, 터널마운틴 트레일러코트 캠핑장 체크인 [3일] 2018.06.10 - 밴프 설퍼산 곤돌라 (늦잠자서 일정을 하나밖에 못함) [4일] 2018.06.11 - 레이크루이스 지역으로 이동 > 레이.. [2018.06.15] 8박 10일 캐나다로키 캠핑여행 - 8일차 : 캘거리(Calgary), 이제 집으로. 1년반 전의 여행이라 이제 디테일한 것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운전하며 밥 해먹고 관광까지 해내는 아주 빡쎈 여행이었다. 당연히 여행수첩은 한 글자도 적지 못했다. (내 여행기억은 사진이 다했다) 밴프 터널 마운틴 캠프 Village2 새벽 5시 아직 모두가 잠든 시간 우리는 일어나 캠핑카 반납준비를 했다. 반납일이 하루 더 남았지만 다음날 오전에 밴쿠버행 국내선을 타야해 하루 일찍 반납하기로 했다. 캠핑카 최소 렌탈기간이 7일이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개인적으로 캠핑장은 밴프 도착 첫날 간 '밴프 터널 마운틴 트레일러코트 캠프그라운드' 가 제일 좋았다. 그 땐 여행 처음이라 몰랐었지만. 사이트 간격 넓고 수도,전기,하수도 다 갖춘 풀훅업이었다. 여행전에는 캠핑장별 특성을 잘 몰라 여기저기서 자보.. [2018.06.14] 8박 10일 캐나다로키 캠핑여행 - 7일차 : 재스퍼(Jasper) ② 이제 다시 부지런히 밴프로 돌아가야한다. 재스퍼에서 하루만에 돌아가려니 체력이 달림을 느낀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피라미드 호수에 짧게 들렀다. 피라미드 호수 (Lake Pyramid) 차로 호숫가 한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밴프로 돌아가기 위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leds Parkway)에 접어들었다. 끼니를 주전부리로 연명하며. 애써배스카 폭포 Athabasca Falls 우와, 물 색깔 여기서 폭포 영상을 꽤 찍었는데 영상으로도 빨려들어갈 듯 하여 못 보겠다. 폭포 구경하면서 한 봉지 순삭한 메이플시럽 팝콘. 애써배스카 빙하 컬럼비아 대빙원 설상차 투어를 당연히 해야지 싶었지만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어 걸어갈 수 있는 빙하에 가기로 했다. 빙하가 가까워지니 한기가 느껴진다. 구글 맵으로 .. [2018.06.14] 8박 10일 캐나다로키 캠핑여행 - 7일차 : 재스퍼(Jasper) ① 아침 8시, 캠핑카에서 맞는 아침 날씨가 좋아보인다. 모닝커피와 달다구리 메이플쿠키로 간단 아침식사를 마치고 재스퍼 시내로 향했다. 차는 다운타운에 주차장을 찾아 넣어두고. 오늘은 자전거를 한번 타볼까 렌탈 입간판을 따라 가게에 들어섰다. 자전거 렌탈 4시간에 $30 Jasper Source for sports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렌탈해주는 듯. 우린 4시간짜리 자전거 3대 빌렸다. 빨간색 자이언트- 난 쪼꼬미라고 XS 민지는 S, 오빠는 M을 배정받았다. 지도에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를 추천받았다. 자전거를 빌린 후, 아침식사가 부실하여 빵집을 찾았다. Bear's Paw Bakery 매장앞에 쪼로록 3대 귀엽게 주차해두고 빵과 쿠키를 골랐다. 신나서 고르더니 꼴랑 두개 고름. 다들 배고픈지 .. [2019.09.28] 크로아티아 여행 - 15일, 자그레브(Zagreb). 이제 집으로. 그리고 2주간의 여행경비 생각해보니 두브로브니크에서 자그레브로 돌아오는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할 때 오빠와 나의 의견이 달랐다. 귀국 하루 전에 미리 자그레브로 돌아오느냐, 당일에 국내선, 국제선을 몰아타느냐. 당일에 이동하면 국내선이 지연될 수도 있고, 씨티에 다녀오기도, 공항에서 죽치기에도 시간이 애매할 듯 하여 오빠 뜻에 따라 하루 먼저 자그레브로 왔다. 짐 가지고 공항을 왔다 갔다 번거롭기는 했지만 그렇게 하는 편이 마음도 편했다. 그렇게 크로아티아 여행의 마지막 아침은 자그레브에서 맞았다. 과일, 야채는 1도 안 먹고 빵과 각종 소스로 그득한 오빠의 아침. 으휴, 속 터진다 진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아스토리아, 조식 외출 준비를 하다가 무의식적으로 화장을 해버렸다. 오늘 비행기 타야 하는데 나 왜 화장했을까? .. [2019.09.27] 크로아티아 여행 - 14일, 두브로브니크(Dubrovnik) ④, 다시 자그레브(Zagreb) 두브로브니크를 떠나는 날 ㅠㅠ 트렁크를 비워야 하므로 남은 식량을 모두 꺼냈다. 마지막 라면, 어제 먹고 남은 냄비밥과 빵 3일동안 넓은 아파트 여기저기 늘어놨더니 짐 싸기 빡쎄다. 한국에 가져갈 필요 없는 건 싹 다 버리고 짐을 쌌다. 마지막으로 두고 가는 것 없나 둘러보고 열쇠는 테이블위에 두고 집을 나섰다. 마지막 우리집, 안녕- 11시에 셀프 체크아웃을 했다. 아직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이 짐은 어떻게 하지? 차가 없으니 짐이 발목을 잡는다. 페르바노보 아파트 리셉션에서 호스트에 전화를 걸었다. 짧은 영어로 짐을 잠깐 맡기고 싶다고 부탁했다. 이 아파트 단지 안에 페르바노보가 여러채 있는 걸까? 페르바노보 로고 티셔츠를 입은 하우스키퍼가 와서 짐을 맡아 주었다. 2시까지 돌아오겠다 알려주고.. [2019.09.26] 크로아티아 여행 - 13일,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③ : 스르지 야경, 바빈쿡 비치 여행지에 컵라면 한두개만 싸들고 다니던 내가. 급기야 크로아티아에서 밥을 했다. 리조또 쌀로 한 냄비밥 맛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먹을만 했다. 아주 그냥 밥을 한 솥을 했네 오늘의 셀프조식은 냄비밥 + 3분 짜장 + 후라이 후식으로 자두와 복숭아 날씨가 심상치 않다. 모닝커피 내려 찬찬히 마시며 바깥 동태를 살폈다. 오늘은 그렇게 고대하던 남쪽에서의 물놀이인데 하늘이 왜 이럴까? 수영복 꺼내입고 물놀이용품 챙겨들고 오늘도 역시 11시쯤 집을 나섰다. 하늘이 컴컴 해가 안비추니 날씨마저 쌀쌀했다. 우리 물놀이.. 할 수 있을까? 두브로브니크에 올 때 건넜던 프란요 투즈만 박사 다리가 보인다. 그렇게 30분쯤 절망했을까? 구름이 거짓말처럼 걷히기 시작했다. 코파카바나 비치 (Copacabana beac.. [2019.09.25] 크로아티아 여행 - 12일,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② : 성벽걷기 12번째 아침 아침을 차리려는데 식용유가 없다. 오빠, 요 앞 슈퍼가서 기름 좀 사주세용 아파트 단지 입구의 PEMO 마켓에서 잽싸게 구입해 온 기름 8.99kn 아침이라 그런가 하늘이 조금 꾸물꾸물하다. 어제 장 봐온 것들로 차린 셀프조식 11시 집을 나섰다. 어쩜 집을 나서는 시간이 체크아웃시간이랑 같아졌다. 1층이 우리집 테라스, 이런 집에서 눈호강 귀호강하며 살고 싶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 캠핑장이 있어 그런가 얼음 자판기가 있다. 신기해. 아침 일찍 해바라기유 사온 PEMO 마켓이 요기 5분 정도 걸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바빈쿡에서 필레문으로 가는 6번 버스가 있다. 6번 버스 타임테이블 배차간격은 10분 ~ 15분, 5시반부터 새벽 1시까지 다닌다. 집에 못 올 걱정은 없겠다. 11시 14.. [2019.09.24] 크로아티아 여행 - 11일,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① : 렌터카반납, 라파드비치 선셋 1시에 마카르스카에서 출발했다. 가다가 예쁜 곳이 보이면 종종 멈춰섰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 국경에 도착했다. 여권 심사하며 어디로 가냐고 묻는다. 두브로브니크 간다고. 여기서부터는 네움이다. 땅 밟은 김에 밥이라도 한 끼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지나쳐서 아쉬움. 다시 크로아티아 국경에 진입했다. 3시반, 두브로브닉 바빈쿡에 도착했다. Pervanovo apartment 페르바노보 아파트먼트 무료주차 475,296원 (3박) 두브로브니크도 숙박 고민이 많았다. 물가 비싼 관광지답게 숙박이 비쌌고 까딱 잘못 했다간 캐리어 4개 들고 계단을 왔다갔다 개고생 할 판 이었다. 올드타운이 아니더라도 접근성 좋고 쾌적하고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가 페르바노보 아파트를 예약하게 되었다. 물놀이에 대한 기대감을 그득.. [2019.09.23] 크로아티아 여행 - 10일, 마카르스카 (Makarska) 2시에 스플릿에서 출발하여 3시반쯤 마카르스카에 도착했다. 시가지 진입하자마자 정면에 우리가 예약한 아파트호텔 미라마레 건물이 보였는데 호텔 앞이 막다른 길 + 주차장이라 약간 정신이 없었다. 한 켠에 차를 잠깐 세워두고 프론트에 올라가 주차 요청을 했다. 그렇게 garage 진입~ 프론트에서 주차자리를 지정해 주는데 이렇게 벽면에 붙어있다. 우리는 2번 자리에 배정되었다. 룸 넘버와 날짜가 기재되어 있긴 한데 업데이트 안하는 듯. 지정된 번호에 주차를 마치고 체크인을 했다. Aparthotel Miramare 아파트호텔 미라마레 Double room, Balcony, Sea view 조식 포함 유료 주차 108,155원 우리가 배정받은 4005호 제일 꼭대기층이다. 방이 생각보다 넓었다. 발코니 들어섰.. [2019.09.22] 크로아티아 여행 - 9일, 스플리트 (Split) 4시쯤, 프리모슈텐을 출발하여 스플리트로 향했다. 스플리트는 매우 고민이 많은 도시였다. 최소 2박은 해야 할 것 같았고, 주차는 악명높았으며, 흐바르섬은 배를 1시간이나 타야했기에. 비행기보다 배가 더 무서운 우리 부부는 흐바르섬은 포기하고 스플릿만 짧고 굵게 1박 하기로 결정했다. 주차 걱정이 제일 컸는데 'split parking' 이란 어플이 있더라. 스플릿 내의 주차장의 zona, 운영시간, 총 주차규모, 잔여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어플로 숙소와 가깝고 꽤 규모가 큰 주차장을 미리 파악하고 출발했다. Kragiceva Poljana parking lot (2 zona) 다행히 빈 자리가 있었다. 주차 기계를 찾았는데 와우, 마침 일요일이라 공짜였다. 여긴 시간당 5kn, 일/공휴일 프리 다.. [2019.09.22] 크로아티아 여행 - 9일, 프리모슈텐 (Primošten) 시베니크를 떠나 스플리트로 넘어가는 날이다. 가는 길에 프리모슈텐에 들리기로 했다. 구글맵에서 프리모슈텐 parking을 검색하니 free parking이 있었다. 시베니크 성니콜라스요새에서 28km 거리. 구글로 찾은 beach Porat 부근에 위치한 무료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공간이 매우 넓었다. 자갈밭 안쪽으로 들어가면 콩크리트 바닥에도 주차할 수 있다. 주차를 하고 비치타월과 방수카메라, 아쿠아슈즈를 챙겨들고 비치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길인듯 길 아닌듯 숲길을 대충 내려가면 비치가 나타났다. 와, 크로아티아 바다는 물 색깔이 다 이럼. 프리모슈텐 올드타운이 저 멀리 보인다. 비치타월 깔고 입수준비- 올 여름 스벅 스탬프로 받은 비치타월 ㅎㅎ 바닷물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햇살이 강렬하여 놀만했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