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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2년] 내 생일

자꾸 남편이 생일선물 골라야 한다고 보채서

구경만 해볼까 들렸다가

바로 골라온 생일선물😍

 

눈에 확 들어온 노란 숏패딩

입어보고 마음에 쏙 들었는데

직원권유로 블랙을 입었더니

세상에 블랙이 훨씬 잘 어울리잖아?

바로 이 제품

블랙으로 최종 결정

예상치 못하게 미션컴플릿 하고

겨울을 기다리는 중

선물은 내 껀데

왜 쇼핑샷은 자기만 있냐아~

올 겨울 배불러 있을 텐데

잘 입을 수 있으려나 싶긴 하지만

예쁜 아이 득템에 기분좋음

인계동 가보정

친정에서 생일이라고 맛있는 거 사준다기에 냅따 지른 갈비!!

한우 생갈비 9.2만 (250g)

한우 양념갈비 6.7만 (270g)

이런 건 누가 사준다 할 때 많이 먹어야 함

크, 때깔 보소

요 달달한 호박부침개도 별미

우리 부부 입맛 초딩이라

사실 양념갈비를 더 좋아함

역시 저렴이 입맛이 맞았던건가ㅋㅋ

쌍둥이라 그런가

아직 8주밖에 안되었을 때인데도

제법 라인이 굵어져서 옷태가 달라졌다

옷이 이제 허리가 다 안 맞는다는ㅠㅠ

갈비먹고 와서 친정에서 챙겨준 생파-

감사합니당🎂

디라이프 스타일키친

진짜 내 생일날,

퇴근하고 남편과의 저녁식사

 

샐러드 좋아하는 편이지만

겨자같이 매운 야채가 너무 많아서 쪼금 괴로웠음

치즈 트러플향은 굿굿

마음은 미슐랭에 있었지만

임신 초기라 컨디션이 저조하여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다.

 

저녁 먹고 집에 돌아오니 남편의 써프라이즈

풍선은 플라잉타이거에서 샀는데

너무 커서 부느라 기운 다 빠졌다며ㅋㅋ

퇴근 후라 초췌하지만

기념은 해야지

고마워요❤️

초를 후- 불었는데

촛농 다 날아가써..

다음 날 아침

가을하늘 맑아서 기분좋아

꽃다발도 예쁘게 꽂아둠

앗, 고새 풍선 떨어져버렸네

집으로 도착한 사촌동생 생일선물

..은 꽃그림이 그려진 접시와 작은 종지 2세트🌷

당장 개시해 봄

아기자기 귀욥다

카톡 선물로 받은 핸드워시

이 외에도 스타벅스 금액권, 음료+디저트 쿠폰, 영화관람권 등 많이 받아버렸다.

받은 것은 물론 준 것도 잘 까먹어서 우려스럽지만

잘 기억해뒀다 꼭 챙겨야지 다짐하며..

생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