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 신혼여행 하와이 8박 10일 : 5일, 마우이에서 호놀룰루로

하와이 여행 5일차를 맞았다.

 

전체 일정 8박 중

마우이 4박 (로열 라하이나 2박, 안다즈 마우이 2박)

호놀룰루 4박 (쉐라톤 와이키키)

 

벌써 여행 절반이 지났다.

 

너무 좋았지만 짧아서 더 아쉬운

안다즈 마우이를 퇴실하고

호놀룰루로 이동하는 날이다.

 

안다즈 마우이 조식 & 체크아웃
Andaz Maui

 

안다즈에서 두 번째 아침

여전히 멋진 하와이 하늘🌈

 

둘째날 조식도 신선하게

반숙후라이와 과채주스

과일, 야채, 맛난 하와이 도나쓰

그리고 모닝커피로 시작

 

이 사람은 여전히 빵, 빵, 빵

온리 탄수화물 그득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ㅠㅠ

 

또 옆 테이블에 날아온 새 한마리

 

11시 아쉬운 체크아웃

체크인 하면서 $1,568,39를 긁었고

최종 $1,517,39 정산되었다.

 

* 안다즈 마우이 2박 정산내역

패키지룸 1,068 (534*2박)

state tax 39.27

occupancy tax 80.7

resort fee+other tax 83.34

발렛 70

>>> 룸+tax+fee 합계 $1,341.31

 

+

Mokapu 마켓 주전부리 18.75

Morimoto 저녁 식사 157.33

>>> 식사포함 총 $1,517.39

 

하우스키퍼, 발렛맨에게 매번 소소하게 팁을 줬는데

발렛비는 하루 35불이니 안 줘도 되는 거였으려나

아직도 잘 모르겠는 미국 팁 문화ㅠ

(근데 영수증에 적어 낸 조식 팁은 어디갔지??)

 

 

 

알라모 렌터카 반납 & 마우이에서 호놀룰루로
하와이안항공 Hawaiian airlines

 

12시

공항에 도착해 알라모 렌터카를 반납했다.

풀커버리지에 연료서비스까지 옵션에 포함되어 있어서

별 문제없이 편히 반납을 마쳤다.

 

12시반

하와이안항공 체크인

 

* 하와이안항공 국내선 (호놀룰루 > 마우이 왕복)
출발 : 호놀룰루 11/11(토) 12:25 -> 마우이 13:08
도착 : 마우이 11/15(수) 14:00 -> 호놀룰루 14:40
이코노미 2인 477,800원

 

+ 수하물 추가 $50

탑승객당 수하물 1개 $15 / 2개 $20 이므로

3개에 $50 ($15*2 + $20)

 

Ross에서 저렴하게 캐리어를 들인 덕에 짐이 늘었다.

우리나라에선 체크인 할 때 짐에 딱지 잘 붙여서 컨베이어에 딱 실어주는데

(이 때가 맞는지 기억이 흐릿하지만) 딱지 붙이는 것도 셀프였던 것 같고

캐리어도 직원이 두고가라해서 방치하듯이 놓고 왔던 듯.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짐이 못 쫓아오고

다다음 비행기로 왔다는..

두 번째라 놀랍지도 않네

아무리 비행시간 짧아도 제주도에선 한 번도 짐 못 쫓아온 적 없었는데

얘들 일 처리 방식이 정말 만만디

우리나라처럼 신속 정확한 나라가 없다 증맬ㅋㅋ

 

마우이공항에서 소소한 기념품을 샀다. $12.5

마우이 소주잔 $6

거북이 장식 $6

 

오아후 갑니다~

 

간식도 주심

 

허츠 렌터카
Hertz

 

* $246.4 결제 (하루 $61.6)

일정 : 11/15 15:30 ~ 11/19 10:30 (4박)

차량 : 쉐보레 임팔라 (Premium 그룹 G PCAR)

포함사항 : LDW(차량손실면책), LIS(대인대물추가), 임차인 상해보험/휴대품분실보험(PAI/PEC), unlimited free 마일 등

 

반납 시 추가차지가 있었는데

연료피(주유 안하고 반납)와 택스까지

최종 $283.43 결제했다.

 

하와이에선 머스탱 컨버 많이 빌리던데

컨버는 한번 가져봐서 로망이 없었기에

편한 세단으로 골랐다.

 

임팔라를 예약했는데

현장에서 받은 차는 뷰익 Buick

문도 리모컨으로 잠기고

블루투스 연결도 되고

후방카메라도 있고

생각보다 차가 만족스러웠다.

(마우이에서 너무 깡통차를 받아서 기대치가 낮았었나ㅋㅋ 완전 대대만족)

 

쉐라톤 와이키키 체크인
Sheraton Waikiki

 

* 쉐라톤 와이키키 4박 $1,503.68

11/15 3시 ~ 11/19 11시

partial ocean view / king bed

공홈에서 3+1박 가격으로 예약했고

세부정산 내역은 체크아웃 포스팅에서 정리 예정

 

 

하루 발렛피 $45

(셀프는 $35)

 

쉐라톤 와이키키

룸에 들어선 첫 느낌은 많이 낡았다.

파셜 오션뷰라 바다가 보이긴 하는데

반은 맞은 편 건물에 가렸다.

안다즈에서 너무 좋은 컨디션과 뷰를 겪어서 그런가

쉐라톤은 4박이나 있었는데도

룸이랑 전망 사진이 하나도 없는 것 무엇..

 

쉐라톤에서 진행하는 액티비티

서핑, 우쿨렐레, 훌라, 하와이 레이만들기..

신행 쇼핑만 아니면 이 중 한 두개는 해봤을 텐데

 

6시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여기도 큰 나무가 있네

 

와이키키 해변

 

저녁 :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Cheeseburger In Paradise, waikiki

 

저녁 $59

cheeseburger Island style 15.2

BBQ Bacon Cheeseburger 14.2

Onion rings 6

sprite 3.75

20oz WBC Blonde(맥주) 8.75

 

역시 동양인 관광지라 메뉴판이 친절

 

열대음료 메뉴판

열대 감각, 하와이 햇볕ㅋㅋㅋㅋ

수고는 뭐임??

 

맥주 메뉴판

 

어니언링과 20온즈 블론드 에일

케첩은 왜 꼭 쥐고 먹는 건데? ㅋㅋ

 

버거가 나왔는데 왕 크다

어떻게 조립해 먹어야 할지 막막

치즈버거 섬스타일 ㅎㅎ

 

바베큐 베이컨 치즈버거

 

이렇게 쌓아서 한 입에??

 

내 입맛은 야채 없으면 힘든 타입이라 많이 남겼다.

미국은 양이 너무 많고 쏘 헤비

 

쇼핑몰 구경

저녁 먹고 호텔로 슬슬 걸어오면서 주변 구경을 했다.

 

 

샌드피플 와이키키

sand people waikiki

 

기념품으로 과일포크 사옴

돌고래 2개 $10.47

인어공주,불가사리, 파인애플 $15.71

 

귀여운 스누피 가게!!

 

당시에는 딩크여서 아이옷은 귀여워만 하고 왔는데

다시 가서 우리 쌍뎅이들꺼 사오고 싶당!

토트백 $57

머그컵, 발수건

뭐라도 좀 사올껄

아쉽네

 

여행 5일차는

체크아웃하고 렌터카 반납하고 비행기타고

다시 체크인하고 렌터카 빌리고 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다.

 

호텔방에서 남편이랑 둘이 하와이 밤 하늘 보며

맥주 한 잔 하고

여행일기 대강 쓰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