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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맛있는 요리 :: 팔락파니르♡

밥솥도 책장(응?) 어딘가에 쳐박아둔지 꽤 되었는데, 아주 간만에 요리를 했다.

강가에서 젤 좋아하는 '팔락파니르'

 

팔락파니르에 들어가는 치즈 만드는 재료와 방법이 꽤 착하여,

그리고 방금 만든 따뜻한 치즈의 맛이 아주 끝내준다고 하여 만들어보고자 하였으나

울동네 마트에는 면보가 없어 ㅠㅠ

 

아주 간만에 하는 홈메이드 요리다 보니 사소한 재료까지 모두 구입.

나처럼 가뭄에 콩 나듯 밥 해먹는 사람은 걍 사먹는게 더 경제적!

 

팔락파니르는 모양새는 좀 그렇지만, 맛은 좀 끝내준다는.

게다가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

 

 

 

 

 

어제 늦은 밤의 식사♡ 맛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새로 구입한 그릇,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인것 같은!

 

갓 지은 따끈한 밥이 아닌 인스턴트 햇반인 것이 안습.

그리고 따끈한 치즈 대신 두부로~*

 

 

 

 

 

또띠아 대신 만두피 '난'

 

 

 

 

 

밥이랑만 먹음 뭔가 아쉬워서 동네 마트를 샅샅이 뒤졌으나 또띠야가 없어 대신 건진 만두피 ㅋㅋㅋㅋㅋ

완전 빠삭빠삭하니 나쵸 같은 식감.

 

 

 

 

 

후식 - 파인애플과 짝퉁 '라씨'

 

 

 

 

 

 

슈퍼에선 요거트를 꼭 4개들이 세트로 팔아서 요리에 하나 넣고, 3개나 남음. ㅠㅠ

그래서 라씨 대용으로 후식으로 드링킹!

망고시럽대신 파인애플 투척하여 흡입-

 

 

 

 

 

이거슨 또 오늘 아침밥!

 

 

 

 

 

4인분 가루를 모두 사용했더니, 밤에 먹고 아침에 먹었는데 또 남아썽!

난 요리에 '요'자도 잘 모르는 여자이므로 내 멋대로 레시피 Start!

 

 

 

 

* 재료

 

양파 1, 시금치 약 100g, 토마토 1, 두부 반모, 인델리 파니르 가루, 요거트 1, 물 200g

 

1. 두부를 총총 깍둑썰기하여 올리브유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살짝 구워준다.

 

2.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약 1,20초간 굴렸다 빼 껍질을 솔솔 벗겨준다.

 

3. 끓는 물에 소금 살짝 넣고 시금치를 숨이 죽을 만큼 살짝 데쳐 놓는다.

 

4. 준비된 모든 재료 총총 최대한 작게 썰기,

사실 믹서기로 갈아야 커리 색감이 초록빛으로 예쁘게 나오는데 없으니 노가다, 총총 썰기. ㅎㅎ

 

5. 양파를 살짝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들들 볶다가 토마토, 시금치 투척하여 들들 볶기

 

 

 

 

 

 

 

 

 

 

6. 물, 요거트, 야심의 '인델리 파니르' 가루 투척

 

 

 

 

 

 

 

 

 

 

 

 

 

7. 마지막으로 두부 투척 & 완성

 

 

 

 

 

 

 

 

 

 

 

레시피 끝.

 

 

 

 

 

 

+ 앙!

 

 

 

 

 

빨리먹자먹자먹자먹자!!

 

 

 

 

 

 

+ 내사랑 트리

 

 

 

 

 

한시간동안 낑낑거리며 만든 트리!

 

 

 

 

 

+ Deng

 

 

 

 

상콤하게 머리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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