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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9.12.11] 동탄 마실 - 어반리st.

이번 마실은 동탄

 

 

어반리st.

URBANRI ST.

 

소문이 자자해서 궁금하던 차였다.

 

 

 

 

 

꺄, 트리.

 

 

 

 

 

 

높고, 크고, 넓고.

 

 

 

 

 

 

먼저 온 둘이 이미 샌드위치 하나를 해치웠대서

그나마 덜 헤비해보이는 걸로 골랐다.

 

올치와 아메.

 

 

 

 

 

핑크핑크하네.

 

 

 

 

 

 

시끄럽고 번잡하지 않아 좋다.

아마도 평일이니까?

 

 

 

 

 

 

 

뷰가 주차장인건 아쉽.

 

 

 

 

 

 

조금만 먹으려 했는데

내 취향 제대로 저격한 올치.

 

 

 

 

 

 

셋 이상 모이면 하게 된다는 셀카놀이

ㅋㅋㅋㅋ

 

 

 

 

 

 

아는 어플은 스노우밖에 없다.

 

 

 

 

 

 

 

빵 먹고 바로 이어지는 점심코스

'스시웨이'

 

 

만원의 행복

 

 

 

 

 

 

 

 

 

 

 

 

 

곧 아이들 하교시간이므로,

짧은 마실이 끝났다.

 

 

 

 

아침에 나올 때만해도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자욱했는데

어느새 하늘이 씻은듯이 맑아졌다.

 

 

반나절만에 어떻게? 싶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금새 납득이 되었다.

 

 

 

 

 

 

뚜둥, 상현도서관.

 

 

근처에 버젓이 도서관이 있는데

무심하게 한번을 안 찾았다.

 

취직전까지만 해도 도서관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

감회가 새롭네.

 

이제 자주 올 것 같다.

 

 

 

 

 

 

용인시 도서관카드를 만들고 책도 빌렸다.

 

거장이 쓴 고급 막장드라마라는 평에 혹해 궁금했던

밀란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주, 너무 짧은데 다 읽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