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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

10월 제주여행 1






취직기념, 곧 다가올 할머니 생신기념
겸사겸사 추석연휴를 맞아 할머니와 함께 하는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20년만에 찾은 제주도. 오호호, 신나신나+.+
"아시아나 항공권 2인 + 신라호텔 2박+ 조식2식 + 2009년형 로체이노베이션 56시간렌트" 패키지!!

공항에서 나오자 제주도에 도착한 게 실감났던 사뭇 다른 분위기.
추석연휴라 늦은 오후 도착이라 어딜 가긴 애매한 시간이라
서부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겸 중문으로 향했다.





오늘의 코스 : 제주공항 - 용두암 - 1132번국도 - 협재해수욕장 - 체크인
오늘의 메뉴 : 옥돔구이 정식                                                          













바람이 많은 제주날씨에 마스크 착용중!
































역시 화산섬이구나, 라는 실감을 하게 만드는 해안절경.


















하늘을 향해 솟구칠 기세인 용두암.




























































하얀 고운 모래사장, 협재














바람 때문에 머리가 힘들어 ㅎㅎ














할머니와 내 발자국.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저물어 어둑어둑해져 버렸다.
정원을 내려다보니 수영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근데 너무 추운걸 >_<





바에서 간단히 맥주한잔씩 하고 둘째날 관광을 위해 잠이 들었다.
종일 차타고 비행기타고 해서인지 은근 피곤해 =.=













둘째날 아침 6시쯤, 침대에서 눈을 살짝 떴는데 해가 떠오르려 한다, 오호 멋진데!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일출.
야자나무의 잎들이 머리카락처럼 축 늘어져 바람에 계속 사락사락 날리는데, 무섭다! 스산스산.














새털구름.














와우-!











둘째날 코스 :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 성산일출봉 - 우도잠수함 - 우도유람선 - 만장굴 - 컨벤션센타 내국인면세점
오늘의 메뉴 : 갈치조림, 전복뚝배기, 해녀가 직접 잡은 전복회!                                                                        














































































































아, 환상의 섬!














역시 제주는 삼다도, 바람 여자 돌. 맞나?
바람, 바람, 바람.. 정말 바람이 많다.




그래도 여행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 ♡










처음으로 잠수함을 탔어요. 요거 꽤 비싼데 생각보다 좁네 큭큭














잠수하면 입술과 혓바닥이 보래진대요- 그래서 이렇게!















이 아이는 줄돔인가?!














잠수아저씨가 모이를 주면서 물고기를 몰고 오면 재빨리 사진을 찍지요- 

















산호초.

















잠수함이 뭍으로 순식간에 올라올 때 생기는 공기방울들!
꼭 세탁기같애 ㅋㅋ














해남아저씨가 물고기 몰고왔을 때 5천원주고 재빨리 찍은 폴라로이드!













이번엔 유람선이예요~*















악- 해파리 '_'

















너무 크고 많아서 무서워. 얘네들.














사자가 포효하는 듯한 바위
















사자바위를 자세히 보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우도' 소가 누워있는 것 같다하여 불리게 된 이름.
정말 소 앞다리와 얼굴을 확연히 볼 수 있어서 신기해~















요기가 바로 성산일출봉.


















잘보면 코끼리가 코를 쭉 뻗고 있는 모습이다. 귀 모양도 보이고..
그리고 짧고 굵은 앞다리 뒷다리도..














멧돼지 벽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너무너무 예뻐서 무한감동의 시간이었다.
다음엔 구석구석 제주도 트래킹을 해보리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