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2019.08.09] 영화(덕질)

 

꺅! 오늘은 브링더소울 영화 보러 가는 날!

 

 

나또 + 와송스무디 + 아.아 + 잡곡식빵/옥수수식빵 + 사과 1/2 + 후라이

이렇게 서방님 아침 챙겨서 출근시켜 드리고.

 

 

 

"브링 더 소울"

요 오리지널티켓 받겠다고 메가박스도 가입하고.

크로스마일 카드로 팝콘 콤보셋트도 받았다.

이 카드 몇년을 썼는데 메가박스 갈 일이 없어서 메가박스 팝콘 혜택을 이제야 처음 써봄.

 

 

영화가 끝나고.

이 날을 기념하겠다며 포토티켓을 만들기 위해서 상영관 앞에서 셀고 둘이 셀카를 수십장을 찍어대었다.

얼굴이 맘에 안들어 어플의 힘도 빌렸으나 무쓸모. 슬프다.

어째 저째 대충 포토티켓 2장 뽑아 하나씩 나눠 갖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던 중 처음 보는 가게를 발견했다.

감성타코.

시원한 쌩맥, 아보카드 크림파스타, 아마도 퀘사디아?를 주문하고.

 

 

맥주 한반에 얼굴 벌게져서는 대화의 8할이 BTS ㅎㅎ

한결같이 코드가 맞아 다행이야 우리.

제발 이번 콘서트에 우리 포도알 하나씩 고대하며.

 

팝콘이 너무 많이 남아서, 남은 팝콘 품에 안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감성타코에서 나와서 강남 헤집고다니다 넘 더워서 설빙가서 빙수도 먹고,

헤어질 때 보니 팝콘이 내 손이 없더라.

기억을 더듬어보니 감성타코집에 놓고 왔어. 내 팝콘 ㅠㅠ

본의 아니게 남의 가게에 큰 쓰레기 투척하고 온 진상....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8.11] 빙수용 팥 만들기  (0) 2019.08.21
[2019.08.09] 불금 세벙  (0) 2019.08.21
[2019.08.08] 점심마실 - 청년다방  (0) 2019.08.21
[2019.08.01~07] 세끼가 걱정인 백수일기  (0) 2019.08.07
[2019.04.30-05.06] 연휴 일기  (0)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