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은송이와 영화보고
저녁에는 수뎅네와 세차벙개-
백수가 과로사한다던데.
백수되고 나니 백수가 세상 바쁜 것 실감난다.
저녁으로 떡라면 끓여 호로록 흡입하고.
한 6개월? 세차를 안했는데. 할 마음 1도 없었는데.
몇일전 누가 내 차를 보더니 "세차하셔야겠네요."라더라.
그 순간 세차욕구가 강하게 일어 불금 세차멤버를 소집했다.
한여름 찜통더위에 땀이 비오듯 땀범벅 ㅠㅠ
여기 세차장이 천장까지 삼면이 다 막혀있어서 더 찜통인 듯.
말끔히! 기분좋게! 세차를 끝내고 인근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베네를 찾아 빙수 한그릇씩 말아먹었는데
으아~~ 시원해, 여기가 바로 천국.
다음엔 선선한 세차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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