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제일 바쁜 날.
아침에 오빠 출근 시키고,
공방 뛰쳐나가 4시간동안 열심히 배우고 바느질하고.
그러다보면 점심을 꼬딱 거르게 되는데.
오늘은 이모가 할 얘기가 있다고 사무실로 불러
이 더운 날 산 넘고 물 건너 교대까지 갔다.
얼레벌레 6시가 되었다.
아침에 빵쪼가리 한쪽 대충 먹은 이후 아무것도 못먹어서 손이 덜덜... 배고파 ㅠㅠ
수연을 불러내어 오랜만에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고.
고터에서 만나 쟈니로켓 흡입, 맛있따아-
이제 좀 살 것 같다.
어디 앉아서 차 한잔 하며 수다 좀 떨고 싶은데
고터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좀 지침.
파미에스테이션과 스벅 뺑뺑이를 몇 바퀴 돌았는지.
오늘도 바깥음식으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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