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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9.05.28] 남편의 베트남 출장 선물

 

오빠가 베트남 출장가서 사다준 뿌시래기들 대량 획득ㅋㅋ

 

 

 

 

바빴을 텐데 짬내서 사다주고 고마워요.

한두개씩만 있음 되는데 많이도 사왔다.

가져오느라 욕봤겠어.

 

하오하오 라면 종류별로.

커피쿠키, 치즈크래커, 코코넛크래커, 다 달달하니 맛있고.

비나밋 칩 시리즈는 뭔가 애매한 맛.

망고맛과 리치맛 아이스티와 건망고도 있고.

 

 

 

그리고 문제의 이 것. 하아. ㅋㅋㅋㅋㅋ

족제비똥 커피? 암튼 무슨 똥 커피를 20만원 주고 사옴.

집에 선물받은 베트남 커피가 있어서 연유커피 만들어먹게 커피핀 사와달라 부탁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간 크게 비싼 커피를 덥썩 사올지 상상도 못했다.

한달안에 먹어야 의미가 있지 이사람아 ㅠㅠ

그 돈 나 줘라~~

 

 

 

족제비인가 뭔가의 똥 원두가 같이 디피되어 있다. 아놔 진짜 ㅋㅋ

 

 

 

커피 두 봉지, 그리고 커피핀

 

 

 

 

우리집 찬장에 커피와 티가 점점 쌓여가고 있다. 빨리 먹어야 하는데...

 

 

 

유튜브로 커피핀 사용법을 숙지하고 연유 듬뿍 넣어 내려보았다.

생각보다 연유를 듬뿍 넣어야 달아지더라.

 

사용법이래봤자 곱게 잘 갈린 원두 넣어 탬핑하고 물 붓고 추출되길 기다렸다가

연유 넣고 잘 섞어준 후 물과 얼음 넣으면 끝.

달달하니 피로회복에 아주 그만임.

 

 

 

하오하오 라면, 제일 인기많은 핑크색을 뜯었다.

끓이는게 아니라 뜨거운 물 붓고 기다리면 완성-

개운하니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