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치에서 주유를 마치고 약 40분 정도 달려 로빈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올드타운과 조금 떨어진 곳에 호텔을 구했다.
호텔 아럽피넘
Hotel Arupinum
무료주차
조식포함
172,342원
5시 체크인
수영장 딸렸다.
호텔 옆 야외 주차공간은 이미 만차.
뒷 건물 주차장으로 안내해주셔서 주차완료.
109호를 배정받았다.
룸이 상콤하다.
투명욕실 ㅎㅎ
욕조도 있음!
어매니티
테라스!!
아까 뒷건물 주차장 뷰.
체크인하면서 위치를 설명받았다.
동그라미친 곳이 호텔 위치
호텔론 쪽으로 나가면 비치
왼쪽위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으로 걸어가면 올드타운
산책을 나섰다.
일단 호텔론 쪽으로 산책로와 비치를 먼저 구경하고 올드타운 방향으로 걷기로.
여기가 그랜드파크 호텔로빈인 듯. 거리가 깨끗하고 고급지다.
저기 올드타운과 종탑이 보인다.
약 10분? 15분 정도 걸으면 도착.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
해안선을 따라 노천식당이 줄지어 있다.
걸어오는 동안 선셋 시작.
어쩌다보니 1일 1선셋.
올드타운 골목골목을 누벼본다.
바다뷰의 바.
이렇게 바다에 자리한 곳들은 이미 만석, 웨이팅 만땅.
우리도 저녁 먹어야 하는데.
어두워질 수록 골목이 로맨틱해지는 듯.
배고파서 젤라또 먼저 흡입.
피스타치오맛 10 kn
광장쪽에 호객 중인 식당 중 한 군데 들어갔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세계각국어로 영업당한
관광객들이 계속 입장하고 계심.
영업력!!
까르보나라 65 kn
홍합찜 65 kn
오랑지나 25 kn
스프라이트 35 kn
총 190 kn
까르보나라가 오빠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라고.
꾸덕한 유럽스타일 이태리에서도 먹었지 않았느냐고.
몇 번을 설명해도 기억 안난다며 까르보나라를 주문한 남편님.
난 씨푸드 파스타 먹고 싶었는데, 씽
난 파스타 양이 부담스러워 홍합찜을 주문했다.
홍합찜은 담백하고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점점 짠맛이 턱끝까지 올라와 남겼다.
계산서와 함께 이런 잔을 받았다.
뭐라고 설명해줬는데 뭐랬더라 까먹었다;;
암튼 독주st. 원샷하고 계산하고 나왔다.
돌아가는 길에 들른 디저트가게
오빠가 티라미스가 먹고 싶다 하여
17 kn
오빠는 느끼하다 했다.
근데 바닥까지 다 먹더라.
(나 못먹게 하려고 맛없다 하니?)
밤 마실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
안녕, 내일 보자.
+ 영상
포레치에서 로빈으로 가는 길의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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