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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2019.09.23] 크로아티아 여행 - 10일, 마카르스카 (Makarska)

2시에 스플릿에서 출발하여 3시반쯤 마카르스카에 도착했다.

시가지 진입하자마자 정면에 우리가 예약한 아파트호텔 미라마레 건물이 보였는데

호텔 앞이 막다른 길 + 주차장이라 약간 정신이 없었다.

한 켠에 차를 잠깐 세워두고 프론트에 올라가 주차 요청을 했다.

그렇게 garage 진입~

 

 

 

 

 

 

프론트에서 주차자리를 지정해 주는데

 

 

 

 

 

 

이렇게 벽면에 붙어있다.

 

 

 

 

 

 

우리는 2번 자리에 배정되었다.

룸 넘버와 날짜가 기재되어 있긴 한데 업데이트 안하는 듯.

 

 

 

 

 

 

지정된 번호에 주차를 마치고 체크인을 했다.

 

 

 

 

 

 

 

Aparthotel Miramare

아파트호텔 미라마레

Double room, Balcony, Sea view

조식 포함

유료 주차

108,155원

 

 

 

 

 

 

 

 

우리가 배정받은 4005호

 

 

 

 

 

 

제일 꼭대기층이다.

 

 

 

 

 

 

 

 

 

 

 

 

 

 

 

방이 생각보다 넓었다.

 

 

 

 

 

 

발코니 들어섰는데 이런 어메이징한 뷰가-

 

 

 

 

 

 

차를 타고 시가지 진입할 때는 정면에 호텔이 보여서 등 뒤에 이런 뷰가 펼쳐져있을 지 상상도 못했다.

 

 

 

 

 

 

 

 

 

 

 

 

식탁과 의자는 왜 이렇게 높은거지

역시 크로아티아는 장신국...

 

 

 

 

 

 

 

 

 

 

 

 

 

 

 

 

 

 

 

 

 

 

 

 

 

잠시 침대에 누워 뷰 감상-

 

 

 

 

 

 

발코니에서 보이는 정면뷰

 

 

 

 

 

 

왼쪽

 

 

 

 

 

 

 

오른쪽

 

 

 

 

 

마카르스카를 일정에 넣길 잘한 것 같다.

이만하면 남쪽으로 상당히 내려왔으니 물놀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야심차게 수영복 갈아입고 아쿠아슈즈 신고 튜브 챙겨들고 비치에 서둘러 나왔다.

 

 

 

 

 

 

히히

 

 

 

 

 

 

근데 너무 추워, 덜덜덜덜덜덜

허벅지까지 간신히 담궜다가 도로 나옴, 아직 몸살각. ㅠㅠ

 

 

 

 

 

 

잠시 그늘이 덮자 더더욱 후덜덜덜, 어우 추워

 

 

 

 

 

 

추워졌는지 아까보다 물놀이 하는 사람이 꽤 줄었다.

 

 

 

 

 

 

이제 뒤에 남은 일정은 두브로브니크밖에 없는데

여행 막바지인데 물놀이에 또 실패했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과연 가능할까?

 

 

 

 

 

 

면세점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히 구입한 에그디바이스, 여행 내내 유용하다.

화장도 더 깨끗이 지워지는 것 같고, 더 보들보들 촉촉한 것 같고.

소금끼를 씻어내고

 

 

 

 

 

간단히 저녁을 사기 위해 나왔다.

슈퍼에서 간단히 맥주, 과자 등을 사고는 (81.13 kn)

오늘도 역시 패스트푸드를 픽했다.

 

Street food la strada

burger 43 kn

치즈버거 48 kn

치킨너겟 48 kn

티라미수 23 kn

139kn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하나 샀는데, 주문 받는 언니가 서비스로 디저트 하나를 더 주었다.

 

 

 

 

나의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크로아티아 사람들 츤데레같음

전혀 친절하거나 붙임성 있진 않은데

오다 주웠다 같은 느낌이 약간 있다.

저들도 우리가 신기하고 어색하고 그런 듯.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저녁되니 매우 쌀쌀하다.

 

 

 

 

 

아파트호텔 미라마레 정문 

 

 

 

 

 

정문 옆 주차장 입구, 룸 카드키가 있어야 출입 가능하다.

 

 

 

 

 

 

야외 라운지와 수영장, 우리 내일 조식 먹을 곳!

 

 

 

 

 

 

 

 

 

 

 

혹시 몰라 모기팔찌를 여러개 가져왔다.

 

 

 

 

 

테라스에서 저녁 먹을 것이므로 팔과 다리에 장착했는데

냄새가 심해서 팔 움직일 때마다 내 정신이 혼미해지더라.

모기가 아니라 날 잡겠다 ㅋㅋ

 

 

 

 

 

야경, 끝내줌.

 

 

 

 

 

 

밤이라 산은 안보이지만 마카르스카 2백점 맘에 든다!!

 

 

 

 

 

 

저녁상 셋팅-

 

 

 

 

 

 

레몬맥주는 사랑이다 진짜.

 

 

 

 

 

 

방으로 들어와 2차-

 

 

 

 

 

이놈의 의자는 왤케 높은거야

 

 

 

 

 

11번째 아침을 맞았다.

여행 막바지로 갈 수록 하루하루가 아쉬워.

 

 

 

 

 

나도 야외가 좋은데.. 아침이라 쌀쌀했어.

 

 

 

 

 

 

밥 먹고 체크아웃 전까지 테라스에 앉아 멍 때려본다.

떠나기 싫다.

 

 

 

 

 

 

 

여기는 한 3일쯤 머물면서

아침엔 테라스에서 멍 때리고

한낮엔 수영하며 쉬고 싶은 곳.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2시전까지는 주차장에서 차를 빼겠노라 얘기하고 산책을 나섰다.

 

City tax 10 kn * 2인

주차 73.99 kn (10eur)

 

 

햇살이 너무 좋다.

이제 남은 도시는 두브로브니크 하나이므로 그냥 떠나기 아쉬웠다.

마카르스카 지도에서 고래꼬리처럼 튀어나온 곳을 산책로 따라 한바퀴 걸었다.

 

 

 

 

 

 

 

 

 

 

 

 

 

 

 

 

 

 

 

 

 

 

 

 

 

 

 

 

 

 

 

 

 

 

 

 

 

 

 

 

마카르스카 안녕

 

 

 

 

+ 영상

 

 

마카르스카 가는 길

 

 

 

 

 

아파트호텔 미라마레 발코니에서

 

 

 

 

 

아침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