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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2018.06.11 Mon] 8박 10일 캐나다로키 캠핑여행 - 4일차 : 레이크루이스 트레킹 > 다시 레이크루이스 ⑥

4일차 : 밴프 터널 마운틴 트레일러코트 캠프그라운드 > 레이크루이스 캠프그라운드 > 레이크루이스 > 미러호수 > 아그네스호수 > 리틀비하이브 >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 > 캠핑장

 

Lake Louise

 

 

오후 6시, 리틀비하이브에서 다시 레이크루이스 트레킹 초입으로 돌아왔다.

 

 

 

 

 

벤치에 자리를 잡고 정상에서 못 먹은 샌드위치를 먹었다.

 

 

 

 

 

 

요런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평온함

 

 

 

 

 

 

아쉽지만 예쁜 물빛을 뒤로 하고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로 향했다.

 

 

 

 

 

아쉬워서 자꾸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된다.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Hotel

 

 

 언젠간 이 곳에서 묵어볼 날이 오겠지? 흐흐

 

 

 

 

 

 

 

 

시간이 있었다면 저 창가 자리에 앉아 애프터눈티를 하고 싶었지만 빠릿하지 못한걸.

그래서 여행이 늘 아쉬움과 선택의 연속이기도 하고.

 

 

 

 

 

Lake Louise Campground

 

여러 아쉬움들을 뒤로 하고 호텔안의 여러 기념품가게를 구경하다가 레이크루이스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대충 씻고 잘 준비를 마치니 이미 밤 10시

눈이 감기기 시작하지만 그냥 잠들기 억울해 야식같은 저녁을 차렸다.

점심으로 먹은 샌드위치가 부실하기도 했고.

 

 

 

 

캠핑카에 있는 오븐이 불을 직접 붙여 점화하는 방식이라 쩔쩔매다 집어치우고

후라이팬에 냉동피자를 구웠는데 진짜 맛있었다.

하긴 아마 돌을 씹어먹어도 맛있었을거다. 

 

 

 

 

 

몰슨 캐네디언 맥주와 피맥-

 

 

 

 

 

그리고 은혜로운 캐나다 소를 내왔다.

가격도 양도 맛도 모두 합격

 

 

 

 

 

 

 

 

 

 

 

 

 

 

이렇게 여행 4일차의 밤이 깊어갔고. 

관광과 이동이 주된 우리의 캠핑카 여행에서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는 것은 참 빡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