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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0년 6월] 하남 마실 - 카페 요새(yose), 팔당초계국수, 스타필드하남

수연의 취직소식에

축하 겸 마지막 평일 마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못봤는데 아쉽다


서울 시내는 아직은 피하고 싶고

우리 둘의 중간인 하남 정도가 적당하겠다

식사와 디저트가 가능한 곳에서 평일 일찍 만남


팔당 카페 요새 (Cafe yose)


맞은편에 마담파이가 있었네

별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파이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


개구멍과 외길만 통과하면 주차장은 넉넉-


입구


야외에 앉고 싶었으나 정수리 홀랑 익을 것 같아 2층에 앉았다


일단 식사

떡볶이, 샐러드버거, 커피

맛 없을 수 없는 떡볶이


디저트


체리포레누아 맛남


스타필드가 보인다

수뎅한테 보냈더니 2시간만 기다려달라며 칼답

담엔 너 보러 올께ㅋㅋ


긴긴 수다 후 태양이 한김 식었을 때 야외로 나섰다


The Times we had.

갬성 돋는 글귀로구나


여기 앉고 싶었는데 너무 뜨거웠어


전구를 잘 담아보고 싶었다


밖으로


초록초록은 좋지만 모기 넘 많아

나오자마자 공격당함


자전거 타고 싶다


오 느낌있어


라이카 소포트

오랜만에 찍으려니 어색


저녁은 팔당 초계국수 본점에서

다른 곳은 가봤는데 여긴 처음이다


바로 삼거리에 있었구나


초계국수, 전병 굿굿


맛있다 맛있어 ㅠㅠ

전에 갔던 집보다 훨 낫다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면은 차고 얘는 따뜻해서 궁합이 괜찮음


그냥 집에 가긴 아쉬워 하남 스타필드로 이동

평일이라 어딜가도 상대적으로 한적해 좋다

이 여유를 앞으로는 같이 못 누린다니


들었다 놨다하다 못참고 구입

앤아더스토리즈 벨트백 (아니 복대가방)

산책용으로 딱일 것 같아서

89,000원


겉감은 소가죽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간만에 마실일기 끝!


+덧

도토리가방 착샷


산책용, 마실용으로 잘 활용중이나 너무 작아서 아쉽다

근데 조금 더 컸으면 별로였을지도


손거울, 립, 카드 두어장 넣음 터질려하고

폰을 넣으면 다른 건 하나도 넣을 수 없다

그리고 가끔 매우 숨쉬기 힘들 때가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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