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ntine's Day 초콜렛
2013. 2. 14.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만든 초콜렛. 쉘 초콜렛은 정말 간만에 도전한거라, 그리고 다음날 출근때문에 급하게 만드느라 엉망진창, 엉망진창. 실은 예쁘게 맛있게 만들어서 일본에 계신 이모&이모부께도 보내려고, 연하장도 아직 안보내고 키핑해두었는데 다 망쳐버려서 쵸콜렛도 못 보내고, 연하장도 더더욱 못보내고 ㅠㅠ 담에 더 잘 만들어야지! 초콜렛 재료와 상자, 부자재는 구정 택배대란이 오기 전 발빠르게, 애용하던 '베이킹스쿨' 이용 기프트텍 재료는 다이소와 영풍문구 활용!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기프트텍 만들고 싶은데 만드는 방법은 모르겠고, 꾸미는 데 소질 없으니 걍 블랙, 심플, 쉬크로... 포인트로 무난히 실버, 골드 사용! 난생 처음 도장도 사고,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으로 금색, ..
호주여행-출발 2012.12.22
2012년 12월 22일 결코 오지 않을 듯 멀게만 느껴졌던, 드디어 그날이다. 아무 계획 없이 출국 전날 부랴부랴 짐 싸고, 급히 개통한 노트2랑 씨름하다가 두어시간 간신히 눈붙이고 공항으로 출발- 아침 비행이라 공항면세점은 엄두도 못내는 대신 미리 신라면세점과 인터넷에서 찜꽁목록을 구입해두었으니 안심. 빠방한 항공마일리지에 PP카드, 무료식사&커피까지 제공해주는 크로스마일 공항개시, 뚜둥! 공항놀이 첫 개시라 설레었는데, 연말 성수기라 짐 붙이고, 데이터로밍차단 신청하고, 밥 마시고, 비상약 사고, 출국심사하고, 면세품 찾으니 세시간 땡! 어흑,, 면세품 못 찾을까봐, 면세품 찾는 동안 비행기 떠날까봐 어찌나 마음을 졸였는지, 시간에 쫓기는거 너무 싫엉 ㅠㅠ 호주에선 맨날 스테이크, 햄버거만 잔뜩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