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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9_생일생일 크크 감사합니다. 크큭. 고맙고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 말줄이기놀이는 정말 최고였던 듯! 정녀, 하녀, 비녀, 직녀, 무녀 단연코 최고는 "계녀" 사랑한다 진짜. ㅋㅋㅋ 수원역에 새로생긴 루미? 어쩌고 하는 카페. 단체로 이벤트방을 차지하고선 정말 시끄럽게 잘 놀았다. 옆방에 계신 분, 정말 쏘리! 사진은 전부 후덜덜. 역시나 먹기 전 제정신일 때 사진은 없구나. 나 은근 이런거 쑥쑤러워. 헤헤 주뎅이가 사다준 맛난 케익. 세기 민망한 초들...휴! 팔이 안보여. 후후~* 눈웃음 나왔다! 둑은둑은 양일간 득템하다! 넘넘 좋아~ 대놓고 느낀단 말이지, 우리 수미. ㅋㅋ 내가 찍었다규- 이제 시작인건가. 여자라서 햄볶아요- 김지용 만들기 1단계. 김지용 만들기 2단계. 아 웃겨! 거울아, 이방에서 누..
090823_가평 명지계곡 물놀이가다. 냐하하 신나는 여름 휴가입니다~* 출발 날짜도 시간도 장소도 멤버도 모른채 무작정 따라준 너희들, 쌩유 쌩유! 장소는 출발 10분 전에 급검색신공으로 결정! 고고싱~! 명지계곡 찍고 가던 길에 넘 예뻐서 멈춰선 곳. 목적지 바로 전이었으니 중류나 하류 어디께쯤 일듯 싶은데.. 너무 깊지도 얇지도 않아 가족단위로 와서 놀기에도 딱 좋고 너무 깨끗하고 넓어서 참 좋았던 곳^^ 다만 평상값이 좀 비쌌으니..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 그걸로 만족 ^_________________^ 젤 예쁜 뭉치. 모르는 아저씨가 물에 담가버려서 잔뜩 쫄아버린 겁땡이 뭉치. 뭘 찍은 거니. 바람빠진 돌고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해버렸다. 완전 디스크치료용으로 좋을 듯. 허리가 쭉쭉! 자세교정에 짱짱! 놀기 딱 좋은 계곡. ..
090412_경기도청 벚꽃놀이 & 보예생일 하나. 드디어 봄봄봄♡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놀이 왔어요. 늘상 지나가는 수원역이지만 경기도청 벚꽃길은 처음이예요. 둑은둑은 돗자리 메고 뿅뿅! 예쁜 하늘색과 살랑살랑 벚꽃. 넘넘 예쁘다~ 이제 막 시작이라 활기찬.. 좋구나, 봄이란. 안녕! 얘들아~ 이모들 만나니까 신나지? 아니구나 킁킁. 예쁜(?)........ 이모들이 달래주고 있지요 좋아 좋아 ♡ 이어서..
090412_경기도청 벚꽃놀이 & 보예생일 둘. 아장아장~* To be continue..
090412_경기도청 벚꽃놀이 & 보예생일 셋. 세번째 벚꽃. 쿄쿄 아이쿠, 서러워라! 웃찾사에 '쑥대머리' 같아 크크 눈물이 맺혔어요. 우씨! 흐드러지게 핀 벚꽃. 으이구, 초딩. 좋냐? 크크 하은이 맘마 잘 먹고 이쪄요? 둘다 굴욕. ㅋㅋ 추웠어. 계속.
090412_경기도청 벚꽃놀이 & 보예생일 넷. 즐거운 벚꽃놀이를 마치고 신나게 고기를 구워먹고(고기 때 사진은 전~혀 없구나!) 신나는 수다타임입니다! 은근 매력넘치는 수염달린 변태 달팽이 아저씨. 요즘 케로로들 넘넘 탐나 +.+ 우리 주인공♡ 둑은둑은 크큭. 몰까 몰까. 반짝 반짝 금줄. 헤헤 오호~ 반짝 반짝 눈이 부셔★ 뽀나스~ MAC 시끄러운 여자들의 티타임. 굴욕턱. 싫은 표정? 그러나 얘는 진지. 넌 배경. 반지가 주인공. 방심 & 지친 모드. 알록달록 멍든 손톱이 뽀인트. 표정 작살, 짜잉나쪄? 끝.
충청북도, 청주를 가다 - 고인쇄박물관, 수암골 2009. 3. 21. 토요일! 날씨도 훈훈하니, 내가 좋아하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곧, 여의도에도 봄바람이 불겠구나. 내마음엔 진작 봄바람이 불기시작했다. 얼마전부터 내 마음을 꽉꽉 채운 것이 있었으니 매화, 매화, 매화. 아아, 매화 그대는 너무 멀구나. 이번주가 광양 매화축제의 절정일진대. 짧고, 또 멀기만한 매화는 내년을 기약해야지. 이번엔 청주다. 충북 청주, 한주 내내 바빠서 아무 정보도 없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른채 무작정, 간만의 봄나들이의 설레임을 안고 화사하게 노오란 꼬까를 입고 부릉부르 출발! 청주IC를 나와서 6km쯤 가면 가로수길이 나온다는데... 나도, 친구도, 청주에 도착하자 적잖이 당황하였다. 이대로 가다간 조치원 넘어갈판인데 그나마 몇군데 알아본 곳들도 네비에 찍히..
내가 좋아하는 시간. 내가 좋아하는 시간. 서점에서 책한권 뽑아들고 쭈그리고 앉아 목이 뻐근할때까지 책읽기. 향긋하고 나른한 커피 한잔. 다음엔 뭘볼까 고민을 주는, 여러 주제의 간행물이 진열된 서가 앞자리. 혼자 찾아가는 조용한 미술관. 내가 언제 또 평일에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있을까. 주어진 시간 마음껏 활용해볼테다. 그리고 다시 취직을 한다면. 당장 카메라 하나 구입하겠다. 종종, 혼자 여행을 떠나보겠다. 우울할땐 장호원에 달려가고. 생각이 많을 땐 물안개 피어오르는 두물머리에서 모두 털어버리고. 이름 모를 시골길. 그리고 이름모를 꽃. 파란하늘. 하얀구름. 모두 보듬어 안고 오련다.
080907_양평두물머리, 용문사관광지 토요일밤. 문득 급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어디가 좋을까..생각하다가 갑자기 결정한거라 가깝고 기분전환 할 수 있고 경치좋은 곳... 옳거니, 결정! 양평행이다. 지난 6월이었던가, 가평으로 여행중 안개 낀 새벽풍경이 일품이어서 출사지로 유명하다던 두물머리를 찾은 적이 있었다. 그땐 늦은 오후에 도착했던터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꽤 정신이 없었지만 경치는 끝내주더라. 그 자욱한 새벽 안개가 보고 싶었다. "놀러가자." "언제?" "내일" "그래, 몇시?" "8시까지 집앞으로." "알았어." 쏭이와의 문자. 어디냐고 물어도 안가르쳐줬겠지만 묻지도 않는다. 안개낀 두물머리를 보려면 깜깜한 새벽에 출발해야 했지만 이미 12시를 넘긴 시간이라 자신도 없었거니와 쏭이가 나온다고 할지도 미지수였다. 뭐 다음을 기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