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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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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별 볼 일 없는 성탄절 이브 (feat.내선물왜업썽?) 나랑 아무 상관없는 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꾸역꾸역 출근한 크리스마스 이브 금요일이 되겠다 집에 가고싶어 심란한데 감사하게 옆 팀에서 간식을 내주셨다 김밥에 과일까지 깎아주시고 우리쪽이랑 스케일이 다르심 천안에선 몽상가인 카스테라가 유명하던데 그것이려나 추측하며.. 빨리 먹고싶어서 오전 내내 간식쪽에 신경이 쏠렸는데 안친한 우리 삼실원들 결국 퇴근전에 겨우 먹게 되었고 이 맛있었을 카스테라도, 김밥도 뻣뻣해져서 화가 났드아 먹을 건 빨리 먹게 해주라!!😤 이와중에 가방 A/S받으러 잠실 다녀오신 서방님 하자땜에 새 물건으로 교환받고, 자기 신발도 덥썩 질러오심 퇴근해 들어왔는데 쇼핑백이 세 개여서 내꺼 뭐 사온 줄 알았지??? 버버리힐즈 스니커즈 흰색이 매우 예뻤으나 관리는 이게 나을 듯하여..
명절맞이 주말, 그리고 우리집 첫손님 아기다리 고기다리 했던 명절연휴 드디어 시이작!! 4시에는 퇴근할 수 있겠지? 라며 설렌 마음으로 출근해 집에 가기만 꼽아 기다렸는데 한치의 오차없이 6시 정퇴근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 막막해졌다. 안그래도 금요일 저녁은 막히는데 연휴전 금요일 정시퇴근이라니요ㅠㅠ 동탄에서 내려오는 SRT 티켓을 무한 새로고침해서 취소표 하나를 득템하고 남편을 천안으로 소환하였다. 집이 역세권이니 이건 좋네 ㅋㅋ 그렇게 천안으로 소환된 내편 나랑 집에 같이 가자~ 천안아산역에서 저녁을 먹었다. 쌀국수 하나, 하얀짬뽕 하나 둘 다 괜찮았지만.. 역시 쌀국수집에서는 쌀국수를 먹는 걸로. 저녁먹고 출발하니 차가 하나도 안막혀 집에 금방 도착했다. 역시 오늘은 다들 일찍 퇴근했으리라 뭐야 뭐야 이거 나만 몰랐어? Z플립 전면 움..
요며칠 연휴전 마지막 출근한 금요일인데 집에 가고 싶어 써보는 요며칠간의 일기 오늘 집에 가는 길은 또 얼마나 막히려나.. 요즘 아침, 저녁으로 상쾌하다. 공기도 맑아서 하늘이 예쁜 나날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짧을 이 계절을 즐기자. 서로 맞대고 있던 아기새 두마리 어미가 먹이 구해온다고 여기 꼭 붙어 있으라 하던? 갑자기 싸웠니? ㅋㅋ 두바퀴째엔 이렇게 떨어져 있더니 세바퀴째엔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잘 살으렴 얘들아~ 퇴근길,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게 하는 요즘 하늘. 퇴근길 SRT를 기다리는데 보랏빛 하늘. 추석대란으로 간신히 구한 기차표가 마침 창가석이던데 노을 구경 제대로 하겠구나 기대에 부풀었는데.. 아.. 예상도 못했다. 내 자리는 노을 반대쪽 창가.. 깜깜해 안보여. 반면 노을쪽은 붉은 하..
지난 주 역시 일기를 매일 쓰는 건 쉽지 않음 시그니엘 이후에도 역시 회사, 집, 회사, 집 쳇바퀴 같은 생활의 반복이라 특별할 게 없다. 퇴근후 남편과의 저녁 삼성혈 해물탕, 해물뚝배기와 고등어구이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이 오픈했다. 천장 인테리어가 반짝반짝, 완전 화려해 담엔 여기 한번 가보자 저녁먹고 산책 이사오고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큰길을 건너본다. 롯백 지하2층에서 이어지는 지하도를 통하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공원으로 갈 수 있다. 공원이 생각보다 꽤 크고 좋았는데 물가랑 자전거도로가 없어 아쉬운 부분. srt타고 출근길 금요일은 두량의 기차를 붙여 18호차(?)까지 있는 날이라 자리 매우 널널한 편. 차창 밖은 완전 시골이다아ㅋㅋ 다른팀에서 결혼답례품을 받았다. 부조도 못했는데 손이 민망.. 너무 감..
도장깨기 나름 롯백 식품관 도장깨기 중 빵은 자제하는 편인데 디저트가게가 제일 많다ㅠㅠ 식품관엔 사람이 너무 많아 코로나때문에 불편하고 포장메뉴는 너무 제한적. 제발 포장 좀 해주세요!! 그래서 도장깨기 성적이 지지부진함ㅋㅋ 땀땀 쌀국수는 언제나 정답 진하고 시원한 국물😍 삼성혈 해물탕 국물이 시원한 해물탕뚝배기😍 조개, 홍합 말곤 건져먹을 해물이 없어 아쉬웠지만 가까운 곳에 생선구이와 뚝배기 파는 곳이 있어서 좋다. 젤라띠젤라띠, 말뭐😍 쉑쉑😍 사반 갈비소스 스테이크 덮밥, 고기가 부들부들 수란 올린 김치볶음밥 수란 톡 터뜨려 먹는 건 내 스타일 근데 많이 짰다. 여의나룻 선농탕 맑은 고깃국을 선호하는 내게 여기 국물 너무 진득해서 아쉽.. 이전 살던 동네 키친 314 나주곰탕이 딱 내 스타일인데. 파롤앤랑그 ..
생파-시그니엘 서울 1박 점심 식사를 마치니 어느덧 3시. 시그니엘 서울 체크인하러 79층으로 갔다. 남편왈, 아침에 눈 뜨자마자 셀프체크인을 했단다. 호텔에도 그런 게 있구나. 89층 씨티뷰 우와, 하늘이 다했다. 시그니엘 안내장 체크인할 때 서울스카이 2인 입장권을 받았다. 남편 계획에 의하면 서울스카이 입구에서 찍어주는 기념사진 남기고, 캐리커쳐까지 그려올 작정이었나보다. 하지만 이 호텔방을 온전히 누리고 싶어서 거절ㅋㅋ 다행히 1월까지 쓸 수 있어서 결혼기념일쯤 다시 오자 약속~ 이번엔 호텔놀이에 전념하는 걸로. 온전히 즐기기엔 1박은 너무 짧거든. 역시 롯데의 시그니처라고 신경 쓴 테가 나는구나. (우리집은 엉망으로 지어놓고..) 남편이 우리집 사운드바로 들이려 했다던 야마하 그것. 좀 들어보고 올껄 한번을 안켜봄 미니..
오늘 아침, 우리집 일출 오늘 새벽 5시 50분, 아직 해 뜨기 전. 피곤한 월요일 아침 눈 비비고 일어나 무심코 커튼을 걷었는데 하늘이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더 오래, 더 자주, 쉽게 일몰을 볼 수 있는 남서향을 선호하지만.. 이렇게 보니 우리집 일출 최고네. 올해 12월 31일 새해 일출은 집에서 보는 걸로!
생파-잠실 롯데 스테이(Stay) 1박2일 생일잔치 해준다하여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비밀이지만 대략 알 것 같은 느낌ㅋㅋ 롯데월드타워가 아주 잘 보이는 날씨 요즘 하늘 너무 예술😍 추억의 롯데월드 어릴 때 자주 왔었는데. 지금은 안간지 10년.. 넘었나? 로티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롯데월드 당기네. 점심식사 목적지 81층 스테이 도착. 식당까지 예약했을 줄은 몰랐는데 미슐랭도 예약할 줄 알고.. 다 컸네 내 남편. 자리는 입구 가까운, 제일 구석이었지만 주변에 사람 없어 좋고 어느 자리에서건 맑은 하늘뷰가 예술, 크 스테이 이모션코스 2인 (@145,000원) 에피타이저❤ 전복요리와 연근차였던 것 같은데 설명은 늘 잊어먹음 식전빵 구운가지❤ 굿굿 파떼, 아쉽게도 내가 그닥 고기 취향이 아님을.. 얇게 썬 생고기에 뜨거운 고기육수를 ..
맑음 맨날 우중충 으슬으슬하더니 갑자기 되찾은 여름날씨 심지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었다. 점심 먹고 남은 잠깐동안 폐수 산책 고고~ 오랜만에 느끼는 뒷통수 뜨거움.. 뭉게구름, 예쁜 하늘, 기분좋은 금요일이다.❤ 이거슨 어제 저녁 퇴근길의 새털구름. 하늘이 예쁘면 기분이 좋다. 사전예약했던 z플립을 엊그제 받았다. 케이스를 안줘서 불안한 마음에 잠시 봉인했다가 다음날 받았는데 띠로리.. 케이스가 너무 안예뻐. 투명 케이스 서둘러 주문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쌩폰으로 개시. 몇일만 조심히 쓰자. 쉑버거! 오랜만에 먹으니 크으~ 특히 후라이에 치즈소스, 계속 당기는 맛 민지가 맛있다며 택배로 보내준 그릭요거트. 아침마다 작은 통에 담아 출근길에 먹었는데 시중 파는 묽은 제품들과 달리 꾸덕꾸덕함에 반하고 ..
주말-집 정리는 언제? 이번 주말엔 미루고 미뤘던 숙제를 끝냈다. 작은방 침대와 안방 시스템장 그리고 알파룸 책장까지. 설치하려면 방을 비워야했기에 정리안된 짐들을 여기저기에 던져놓아 이사때보다 더 엉망이 되었다. 침대는 게스트용이라 저렴하게 들이고 싶었는데 좀 저렴하다 싶은 가구들은 E1등급.. 한샘, 리바트, 일룸, 이케아 요런 브랜드들이 E0. 침대.. 참 비싸다잉 ㅠㅠ 시스템장과 책장은 한샘매장에서 사이즈 상담받아 결정했고 침대는 한샘온라인몰에서 제일 저렴한 모델로 구입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제품이 달라 2~30만원 차이 나더라. 배송은 온,오프 따로 올 줄 알았는데 기사님께서 한번에 설치해주셨다, 베리굿!! 어서 짐정리를 마치고 이사비용 정산하고 사진 기록해두고 싶다. 지금은 사진불가인 우리집.. 주말엔 양가 어른들..
뜨아 개시 벌써 여름의 끝이라니. 계속된 비에 집도 사무실도 눅눅 축축.. 으슬으슬 냉기에 더이상 냉커피는 힘들 것 같아 뜨아를 개시했다. 뜨끈뜨끈 기분 좋아. 사내 바리스타 매니저님이 내려주시는 커피, 천원의 행복이다. 원래 노시럽파지만 헤이즐럿시럽이 새로 들어왔다며 강추하셔서 오늘은 향긋 달달하게 하루를 시작해본다. 갑분, 어쩌다 천안으로 취직하게 되어 매일 왕복 160km, 비용도 어마어마하거니와 3개월마다 1만km라니.. 그리고 나는... 엄... 운전만 하면 자꾸 화가 쌓인다ㅋㅋ 뒤통수 씨게 갈기고 싶은 때가 잦다. 그렇게 6개월쯤되니 체력적, 정신적 한계에 다다랐다. 다행히 계획보다 일정을 당겨 새 집에 입주했다. 편도 78km에서 71km로 줄었고, 극악의 정체인 수원신갈ic(나의 제일 스트레스 구간)..
오랜만에. 오랜만에 다시 기록하는 일기. 기록을 쉬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더랬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고, 그와 무관하게 재취직을 했고, 최근에 가장 큰 일은 이사를 했다. 남편덕에 생에 처음 가져보는 내 집. 아직 실감이 안난다. 아직 짐 정리가 되지 않아 집은 엉망이고, 주말마다 부족한 가구며 살림살이 채우러 다니느라 정신 없지만, 느므느므 행복함. pc로 일기를 쓰려니 켜는 것부터가 일이어서... 오타때문에 종종 화딱지 나지만 모바일에 적응해 종종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보련다. 오늘 태풍이 물러가고 대왕무지개가 이렇게 잠깐 떴다 사라졌다. 천안아산역이 상습침수 구역이라는 소문에 요며칠 일기예보를 주시중이었는데 오늘은 srt타고 퇴근할 수 있겠다. 오예- 호수는 아니고 폐수처리장 너무 작아서 한바퀴 도는데 ..
[2020년 6월] 하남 마실 - 카페 요새(yose), 팔당초계국수, 스타필드하남 수연의 취직소식에축하 겸 마지막 평일 마실코로나 때문에 거의 못봤는데 아쉽다 서울 시내는 아직은 피하고 싶고우리 둘의 중간인 하남 정도가 적당하겠다식사와 디저트가 가능한 곳에서 평일 일찍 만남 팔당 카페 요새 (Cafe yose) 맞은편에 마담파이가 있었네별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파이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 개구멍과 외길만 통과하면 주차장은 넉넉- 입구 야외에 앉고 싶었으나 정수리 홀랑 익을 것 같아 2층에 앉았다 일단 식사 떡볶이, 샐러드버거, 커피맛 없을 수 없는 떡볶이 디저트 체리포레누아 맛남 스타필드가 보인다 수뎅한테 보냈더니 2시간만 기다려달라며 칼답담엔 너 보러 올께ㅋㅋ 긴긴 수다 후 태양이 한김 식었을 때 야외로 나섰다 The Times we had. 갬성 돋는 글귀로구나 여기 앉고 싶었는데 ..
[2020년 5월 ] 한달 일기 5월 일기 시작 용인 수지 카페랄로 (Cafe Lalo)늦게 갔더니 남은 빵 종류가 거의 없어 아쉽난 인강을, 오빠는 넷플릭스 보며 릴렉스 용인 양지 카페 살롱, 굿루쓰 벌써 몇 번이나 찾은 이 곳이번에는 할머니와 함께-야외 좋아하지만 이 날씨에 도저히 밖에 못 있겠다, 헥헥 샌드위치, 볶음우동, 녹차티라미수 주문샐러드국수 맛있는데 배부를 것 같아 못 먹었다 할머니와 구석구석 야무지게 정원 구경짧은 마실로 기분전환 되셨으면-그리고, 2천원짜리 나무 티스푼 겟! 아이맥(iMac) 27인치 언박싱 27" / 3.6GHz 8코어 i9 / 8GB / 2TB매직 키보드(+숫자키) / 매직 트랙패드2 / 마우스 제외3,639,000원 3주하고 이틀이 더 지나 받았다좁은 우리집 현관에 엄청난 게 들어왔다박스가 안쪽까..
[2020년 4월] 한달일기 - 벚꽃산책 4월 한달일기를 요약하자면 벚꽃산책 자전거타기 그리고 공부시작 남쪽나라 관광지만큼 풍성하고 흐드러지진 않지만 가까이에서 꽃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치만 벚꽃시즌 너무 짧다 어릴 땐 버드나무가 꼭 머리 풀어헤친 귀신같아서 무서웠었다 이 날은 내 명당자리를 뺏긴 날 그네가 흔들흔들하니 어지럽.. 배달어플에서 주문많은순으로 검색하여 찜닭을 시켰는데 그냥그냥 새 장난감이 도착했다 오즈모포켓 확장키트와 확장로드 확장키트는 확실히 있으면 편리하더라만 봉은 들고다니며 찍기에 무겁고 과해 봉에 삼발이까지 달려있으면 더 좋았으련만 - 하루가 다르게 만개하는 벚꽃 역시나 돌아오는 길에 주문한 피치셋트 혼자 먹으려고 시킴 파블로프의 개가 되었음 그 길만 지나오면 배달어플을 켜게되니 만개한 벚꽃이 주말까지 남아있길 바랐..
[2020년 3월] 한달 일기 하루 빨리 마음껏 외출하고 싶다 불안하고 답답한 매일 삼진어묵 해물맛모듬어묵 소분 뭐든 해먹기 귀찮은 날 스프 탈탈 털어넣고 후루룩 끓여내면 되는데 냉동실에 넣어두면 자꾸 까먹게 된다 예쁜 초록색으로 알맞게 익은 아보카도 할머니가 이름이 헷갈리시는지 맨날 아카보도라 하시는데ㅋㅋ 요즘 흑미찐빵 주문하기가 별따기 찜기 들어가는 전골냄비 필요하다며 한동안 시스테라를 들었다놨다 하다가 더블핸들 가성비 좋아보이길래 겟! 사이즈가 생각보다 앙증맞다 만능냄비로는 어렵겠으나 2인이 쓰기 딱 좋은 사이즈 지난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홍삼정 몸에 좋은 거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있다는 걸 자꾸 까먹는다 남편이 직구로 구입한 손소독제 퓨렐 이렇게나 앙증맞은 사이즈 직구 할 정도로 특별히 좋은건가? 어머님께서 자식들 보러 오실 ..
[2020년 4월] 메디테리언 블루 출고 차알못의 520i 출고 기록 두 번의 시승과 장고끝에 520i (G30) 계약하고 메디테리언 블루 + 꼬냑시트 조합으로 출고 계약하고 3주 정도 지난 3월말에 입항 및 등록을 마쳤고 그리고 이틀이 더 지나 나에게 왔다 3시리즈 때는 못받은 저공해 자동차 스티커도 받았다 아직 팔리기 전인 320 에스토릴 블루와 이제 막 받은 520 메디테리언 블루 (c10) 비교샷 에스토릴 블루에 애착 엄청 컸는데 보내야 하다니. 이렇게 보니 둘이 크기 차이가 상당하네 블루 색상 맘에 든다 역시 블루를 잘 뽑아 꼬냑시트 엄청 예쁨 이번엔 번호가 어렵다 뒤에 4자리도 못 외우겠는데 앞자리도 3개나 된다 평생 못 외울각 아직 노썬팅, 노블박, 노세차, 노유리막 날것 그대로인. 스마트키 왼쪽 3시리즈, 오른쪽 5시리즈 가죽 키..
[2020년 3월] 남편 생일주간 ♡남편생일주간♡ 받은 건 까먹어도 내가 해준 건 꼭꼭 기억하고 생색내기 위해 기록하는 남편생일 기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 - 5 남편 생일선물 구입 사랑가득 생일카드 쓰기 내용은 아래 이전 포스팅↓ [Diary] - [2020.03.09] 오늘 일기 - 압구정마실 # D - 3 남편 생일파티 용품 도착 쿠팡 로켓배송 : 파티 은박커튼 5p, 로즈골드 레터링 풍선 세트 아이디어스 : 심플 생일토퍼 (실은 첫돌, 백일 토퍼지만 문구변경하여 주문ㅋㅋ) # D - 1 생일 전야제 불금이므로 실질적 생일임 남편 출근시키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둔 떡케익 픽업하러 광교 앨리웨이 바오담으로 향함 Happy Birthday 메세지 떡케이크 백설기 2호 29,000원 우왕, 떡은 서비스로 챙겨주심 빵케익도 좋아하지만..
[2020년 2월] 한달 일기 보잘 것 없는 한달 일상을 남기려하니 집에서 먹고 자고 뒹구른 것 말고는 한 게 없더라 아주 약간의 외출을 제외하면 집에서 그저 먹고 먹고 또 먹고... 친구들도 못 만나고 이게 뭐야 그저 먹은 2월 한달간의 기록 멸치, 파뿌리, 무, 다시마, 버섯기둥, 건새우 때려넣고 육수내어 (다시다, 다시마는 이름이 비슷해 자꾸 헷갈림, 나만 그래?) 떡만두국으로 한끼 뚝딱 남은 육수에 어묵 넣고 끓이면 어묵탕 세상 간단하고 든든하여 귀찮을 땐 이만한 게 없음 단지 두 끼 내내 탄수화물 파티인 점만 빼면 이웃나라 제품 안사려고 노력중이지만 선물받은 건 감사히 먹어야지 빠다향 그득, 달달해 맛있다 최근 단골 고깃집을 뚫은 덕에 고기를 자주 먹게 되었다 다만 우리 동네는 아니어서 한번 갈 때마다 2,3주치를 진공포장해..
[2020.03.10] 무하전 무하전 다녀온 당일날 바로 일기 쓰자 해놓고 이제보니 사진만 있고 내용이 없네 일기는 그날 바로 쓰는 게 감정이 정확하여 좋은데.. 모바일로 쓰는 건 역시 쉽지 않아 빠뜨릭스 와플로 아침을 먹고 드디어 알폰스 무하전 관람하러 지난 10월에 일찍이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해뒀는데 초반엔 까 먹고 있었고 올초엔 도슨트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눈치싸움 하다 설 연휴 지나자마자 코로나가 퐉 터져 도슨트 중단 그나마 다행인 건 전시기간 한 달 연장 이번 주말부터 도슨트 재개한다지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님 평일 오전 제일 사람없을 때 후딱 다녀오기로 개관하자마자 바로 올껄, 이 멍청이 화요일 아침 비를 뚫고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도착 30km 밖에 안되는데 1시간 15분이나 걸렸다 혹시, 정말 만약, 도슨트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