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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그리고 눈! 올해도 kmi 50% 할인을 기대했는데 수원, 여의도, 광화문 할 것 없이 날짜가 이미 동나버렸다. 아니 도대체 언제 예약해야 하냐구!!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다 집 앞의 검진센터를 알아냈다. 동탄 메디피움 평도 괜찮고 무엇보다 도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매리트 블루밍케어 50만원에 초음파 하나 추가하여 총 60만원 결제 검진 당일 7시 10분에 도착해 예약접수하고 개별 탈의실을 안내 받음 화장실, 세면대, 옷장, TV, 소파, 샤워실, 헤어드라이까지 다 갖춰져있는데 쓸 일이 없어 누리지를 못하네 검사용 팔찌를 차고 검사 고고 건강검진 받는 날은 몸도 마음도 참 힘들다. 10시쯤 검사가 끝났다. 이번 검사는 피 뽑을 때 무슨 일인지 너무 아팠고, 내시경 후 넉넉하게 재웠는지 난생 처음 스스로 깼다. 덕분..
일기-별 볼 일 없는 성탄절 이브 (feat.내선물왜업썽?) 나랑 아무 상관없는 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꾸역꾸역 출근한 크리스마스 이브 금요일이 되겠다 집에 가고싶어 심란한데 감사하게 옆 팀에서 간식을 내주셨다 김밥에 과일까지 깎아주시고 우리쪽이랑 스케일이 다르심 천안에선 몽상가인 카스테라가 유명하던데 그것이려나 추측하며.. 빨리 먹고싶어서 오전 내내 간식쪽에 신경이 쏠렸는데 안친한 우리 삼실원들 결국 퇴근전에 겨우 먹게 되었고 이 맛있었을 카스테라도, 김밥도 뻣뻣해져서 화가 났드아 먹을 건 빨리 먹게 해주라!!😤 이와중에 가방 A/S받으러 잠실 다녀오신 서방님 하자땜에 새 물건으로 교환받고, 자기 신발도 덥썩 질러오심 퇴근해 들어왔는데 쇼핑백이 세 개여서 내꺼 뭐 사온 줄 알았지??? 버버리힐즈 스니커즈 흰색이 매우 예뻤으나 관리는 이게 나을 듯하여..
2021.11.04 화담숲 단풍놀이 언젠가 인스타에서 화담숲 단풍사진을 봤다. 어마어마한 단풍에 꼭 가봐야겠다며 저장해두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올해 결혼기념일을 맞아 다녀오게 되었다. 결혼기념으로 단풍놀이라니.. 벌써 그럴 나이인가 싶었지만 화이트 드레스코드에 베일쓰고 작년 남해에서처럼 기념사진까지 남겼으면 좋으련만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럴 용기는 없었다. 결혼기념일은 11월 11일이지만 주말 비 소식에 예약을 앞당겼다. 10월 31일 당시 11월 2주차까지 금토일은 전부 매진이었고, 평일인 4일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일부수량이 남아있었다. 11월 4일(목) 08:20 2인 2만원 평소 출근하는 시간에 나오자고 마음 먹었지만 역시 쉬는 날은 잘 안된다. 결국 10시 임박하여 입장! 시작부터 울긋불긋 단풍도 많고 사람도 많다. ..
할머니생신-속초여행, 롯데리조트 할머니 생신기념 삼모녀 속초여행 기록 "할모니~~ 생신인데 우리 호텔갈까아? 여행갈까아?" "호텔 안간다. 여행가자" 그렇게 성사된 삼모녀여행 여유있게 준비한 여행이 아닌데다 주말이라 쏠비치는 진즉 마감이었고, 라마다 예약했다가 롯데리조트 방이 생겨서 얼른 예약을 바꿨다. 근데 위치는 대포항에 슥 걸어나오기에 라마다가 편해 보이긴 하더라. 할머니집으로 가서 두분 모시고 출발하려니 난 새벽부터 준비했는데도 출발이 늦었다. 수원에서 8시쯤 출발하여 낙산사까지 4시간 걸림. 역시 주말엔 7시전에 뜨는게 답! 할머니가 무릎때문에 많이 걸으실 수 없어 낙산사 후문주차장으로 올라갔는데 차가 정말 많았다. 3중주차가 기본에 차안에 키를 두고 가라기에..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음에도, 차도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
명절맞이 주말, 그리고 우리집 첫손님 아기다리 고기다리 했던 명절연휴 드디어 시이작!! 4시에는 퇴근할 수 있겠지? 라며 설렌 마음으로 출근해 집에 가기만 꼽아 기다렸는데 한치의 오차없이 6시 정퇴근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 막막해졌다. 안그래도 금요일 저녁은 막히는데 연휴전 금요일 정시퇴근이라니요ㅠㅠ 동탄에서 내려오는 SRT 티켓을 무한 새로고침해서 취소표 하나를 득템하고 남편을 천안으로 소환하였다. 집이 역세권이니 이건 좋네 ㅋㅋ 그렇게 천안으로 소환된 내편 나랑 집에 같이 가자~ 천안아산역에서 저녁을 먹었다. 쌀국수 하나, 하얀짬뽕 하나 둘 다 괜찮았지만.. 역시 쌀국수집에서는 쌀국수를 먹는 걸로. 저녁먹고 출발하니 차가 하나도 안막혀 집에 금방 도착했다. 역시 오늘은 다들 일찍 퇴근했으리라 뭐야 뭐야 이거 나만 몰랐어? Z플립 전면 움..
요며칠 연휴전 마지막 출근한 금요일인데 집에 가고 싶어 써보는 요며칠간의 일기 오늘 집에 가는 길은 또 얼마나 막히려나.. 요즘 아침, 저녁으로 상쾌하다. 공기도 맑아서 하늘이 예쁜 나날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짧을 이 계절을 즐기자. 서로 맞대고 있던 아기새 두마리 어미가 먹이 구해온다고 여기 꼭 붙어 있으라 하던? 갑자기 싸웠니? ㅋㅋ 두바퀴째엔 이렇게 떨어져 있더니 세바퀴째엔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잘 살으렴 얘들아~ 퇴근길,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게 하는 요즘 하늘. 퇴근길 SRT를 기다리는데 보랏빛 하늘. 추석대란으로 간신히 구한 기차표가 마침 창가석이던데 노을 구경 제대로 하겠구나 기대에 부풀었는데.. 아.. 예상도 못했다. 내 자리는 노을 반대쪽 창가.. 깜깜해 안보여. 반면 노을쪽은 붉은 하..
지난 주 역시 일기를 매일 쓰는 건 쉽지 않음 시그니엘 이후에도 역시 회사, 집, 회사, 집 쳇바퀴 같은 생활의 반복이라 특별할 게 없다. 퇴근후 남편과의 저녁 삼성혈 해물탕, 해물뚝배기와 고등어구이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이 오픈했다. 천장 인테리어가 반짝반짝, 완전 화려해 담엔 여기 한번 가보자 저녁먹고 산책 이사오고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큰길을 건너본다. 롯백 지하2층에서 이어지는 지하도를 통하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공원으로 갈 수 있다. 공원이 생각보다 꽤 크고 좋았는데 물가랑 자전거도로가 없어 아쉬운 부분. srt타고 출근길 금요일은 두량의 기차를 붙여 18호차(?)까지 있는 날이라 자리 매우 널널한 편. 차창 밖은 완전 시골이다아ㅋㅋ 다른팀에서 결혼답례품을 받았다. 부조도 못했는데 손이 민망.. 너무 감..
도장깨기 나름 롯백 식품관 도장깨기 중 빵은 자제하는 편인데 디저트가게가 제일 많다ㅠㅠ 식품관엔 사람이 너무 많아 코로나때문에 불편하고 포장메뉴는 너무 제한적. 제발 포장 좀 해주세요!! 그래서 도장깨기 성적이 지지부진함ㅋㅋ 땀땀 쌀국수는 언제나 정답 진하고 시원한 국물😍 삼성혈 해물탕 국물이 시원한 해물탕뚝배기😍 조개, 홍합 말곤 건져먹을 해물이 없어 아쉬웠지만 가까운 곳에 생선구이와 뚝배기 파는 곳이 있어서 좋다. 젤라띠젤라띠, 말뭐😍 쉑쉑😍 사반 갈비소스 스테이크 덮밥, 고기가 부들부들 수란 올린 김치볶음밥 수란 톡 터뜨려 먹는 건 내 스타일 근데 많이 짰다. 여의나룻 선농탕 맑은 고깃국을 선호하는 내게 여기 국물 너무 진득해서 아쉽.. 이전 살던 동네 키친 314 나주곰탕이 딱 내 스타일인데. 파롤앤랑그 ..
생파-시그니엘 서울 1박 점심 식사를 마치니 어느덧 3시. 시그니엘 서울 체크인하러 79층으로 갔다. 남편왈, 아침에 눈 뜨자마자 셀프체크인을 했단다. 호텔에도 그런 게 있구나. 89층 씨티뷰 우와, 하늘이 다했다. 시그니엘 안내장 체크인할 때 서울스카이 2인 입장권을 받았다. 남편 계획에 의하면 서울스카이 입구에서 찍어주는 기념사진 남기고, 캐리커쳐까지 그려올 작정이었나보다. 하지만 이 호텔방을 온전히 누리고 싶어서 거절ㅋㅋ 다행히 1월까지 쓸 수 있어서 결혼기념일쯤 다시 오자 약속~ 이번엔 호텔놀이에 전념하는 걸로. 온전히 즐기기엔 1박은 너무 짧거든. 역시 롯데의 시그니처라고 신경 쓴 테가 나는구나. (우리집은 엉망으로 지어놓고..) 남편이 우리집 사운드바로 들이려 했다던 야마하 그것. 좀 들어보고 올껄 한번을 안켜봄 미니..
오늘 아침, 우리집 일출 오늘 새벽 5시 50분, 아직 해 뜨기 전. 피곤한 월요일 아침 눈 비비고 일어나 무심코 커튼을 걷었는데 하늘이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더 오래, 더 자주, 쉽게 일몰을 볼 수 있는 남서향을 선호하지만.. 이렇게 보니 우리집 일출 최고네. 올해 12월 31일 새해 일출은 집에서 보는 걸로!
생파-잠실 롯데 스테이(Stay) 1박2일 생일잔치 해준다하여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비밀이지만 대략 알 것 같은 느낌ㅋㅋ 롯데월드타워가 아주 잘 보이는 날씨 요즘 하늘 너무 예술😍 추억의 롯데월드 어릴 때 자주 왔었는데. 지금은 안간지 10년.. 넘었나? 로티를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롯데월드 당기네. 점심식사 목적지 81층 스테이 도착. 식당까지 예약했을 줄은 몰랐는데 미슐랭도 예약할 줄 알고.. 다 컸네 내 남편. 자리는 입구 가까운, 제일 구석이었지만 주변에 사람 없어 좋고 어느 자리에서건 맑은 하늘뷰가 예술, 크 스테이 이모션코스 2인 (@145,000원) 에피타이저❤ 전복요리와 연근차였던 것 같은데 설명은 늘 잊어먹음 식전빵 구운가지❤ 굿굿 파떼, 아쉽게도 내가 그닥 고기 취향이 아님을.. 얇게 썬 생고기에 뜨거운 고기육수를 ..
맑음 맨날 우중충 으슬으슬하더니 갑자기 되찾은 여름날씨 심지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었다. 점심 먹고 남은 잠깐동안 폐수 산책 고고~ 오랜만에 느끼는 뒷통수 뜨거움.. 뭉게구름, 예쁜 하늘, 기분좋은 금요일이다.❤ 이거슨 어제 저녁 퇴근길의 새털구름. 하늘이 예쁘면 기분이 좋다. 사전예약했던 z플립을 엊그제 받았다. 케이스를 안줘서 불안한 마음에 잠시 봉인했다가 다음날 받았는데 띠로리.. 케이스가 너무 안예뻐. 투명 케이스 서둘러 주문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쌩폰으로 개시. 몇일만 조심히 쓰자. 쉑버거! 오랜만에 먹으니 크으~ 특히 후라이에 치즈소스, 계속 당기는 맛 민지가 맛있다며 택배로 보내준 그릭요거트. 아침마다 작은 통에 담아 출근길에 먹었는데 시중 파는 묽은 제품들과 달리 꾸덕꾸덕함에 반하고 ..
주말-집 정리는 언제? 이번 주말엔 미루고 미뤘던 숙제를 끝냈다. 작은방 침대와 안방 시스템장 그리고 알파룸 책장까지. 설치하려면 방을 비워야했기에 정리안된 짐들을 여기저기에 던져놓아 이사때보다 더 엉망이 되었다. 침대는 게스트용이라 저렴하게 들이고 싶었는데 좀 저렴하다 싶은 가구들은 E1등급.. 한샘, 리바트, 일룸, 이케아 요런 브랜드들이 E0. 침대.. 참 비싸다잉 ㅠㅠ 시스템장과 책장은 한샘매장에서 사이즈 상담받아 결정했고 침대는 한샘온라인몰에서 제일 저렴한 모델로 구입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제품이 달라 2~30만원 차이 나더라. 배송은 온,오프 따로 올 줄 알았는데 기사님께서 한번에 설치해주셨다, 베리굿!! 어서 짐정리를 마치고 이사비용 정산하고 사진 기록해두고 싶다. 지금은 사진불가인 우리집.. 주말엔 양가 어른들..
뜨아 개시 벌써 여름의 끝이라니. 계속된 비에 집도 사무실도 눅눅 축축.. 으슬으슬 냉기에 더이상 냉커피는 힘들 것 같아 뜨아를 개시했다. 뜨끈뜨끈 기분 좋아. 사내 바리스타 매니저님이 내려주시는 커피, 천원의 행복이다. 원래 노시럽파지만 헤이즐럿시럽이 새로 들어왔다며 강추하셔서 오늘은 향긋 달달하게 하루를 시작해본다. 갑분, 어쩌다 천안으로 취직하게 되어 매일 왕복 160km, 비용도 어마어마하거니와 3개월마다 1만km라니.. 그리고 나는... 엄... 운전만 하면 자꾸 화가 쌓인다ㅋㅋ 뒤통수 씨게 갈기고 싶은 때가 잦다. 그렇게 6개월쯤되니 체력적, 정신적 한계에 다다랐다. 다행히 계획보다 일정을 당겨 새 집에 입주했다. 편도 78km에서 71km로 줄었고, 극악의 정체인 수원신갈ic(나의 제일 스트레스 구간)..
오랜만에. 오랜만에 다시 기록하는 일기. 기록을 쉬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더랬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고, 그와 무관하게 재취직을 했고, 최근에 가장 큰 일은 이사를 했다. 남편덕에 생에 처음 가져보는 내 집. 아직 실감이 안난다. 아직 짐 정리가 되지 않아 집은 엉망이고, 주말마다 부족한 가구며 살림살이 채우러 다니느라 정신 없지만, 느므느므 행복함. pc로 일기를 쓰려니 켜는 것부터가 일이어서... 오타때문에 종종 화딱지 나지만 모바일에 적응해 종종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보련다. 오늘 태풍이 물러가고 대왕무지개가 이렇게 잠깐 떴다 사라졌다. 천안아산역이 상습침수 구역이라는 소문에 요며칠 일기예보를 주시중이었는데 오늘은 srt타고 퇴근할 수 있겠다. 오예- 호수는 아니고 폐수처리장 너무 작아서 한바퀴 도는데 ..
[2020.11.08~11] 남해여행, 3박4일 (3주년 결혼기념일) 한동안 수험 모드였던 내 시험이 끝났고 여름휴가 못 간 겸 결혼기념일 겸 온갖 이유를 갖다 붙여 남해여행을 다녀왔다.단거리로 쉬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일주일쯤 인근 섬 여행도 하고 싶었으나, 나와 달리 서방님께서는 잡이 있으시므로 2박 3일로 짧고 굵게 다녀오기로 했다.왜 남해냐 하면 그냥 남해를 한 번쯤 가고 싶었다. 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10시반에 간신히 출발-각자 자기 몸뚱이만 챙기면 되는데 왜 잘 안될까.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슬픈 요즘.아침도 못 먹고 온 탓에 너무너무 배가 고파 망향휴게소에서 멈췄다. 요즘 휴게소는 이렇게 바뀌었구나.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정말 많이 바꾸어놓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코로나가 끝나도 거리두기 이전으로 쉬이 돌아가긴 어려울 것 같다.테이블이 TV를 보게 ..
[2020년 6월] 하남 마실 - 카페 요새(yose), 팔당초계국수, 스타필드하남 수연의 취직소식에축하 겸 마지막 평일 마실코로나 때문에 거의 못봤는데 아쉽다 서울 시내는 아직은 피하고 싶고우리 둘의 중간인 하남 정도가 적당하겠다식사와 디저트가 가능한 곳에서 평일 일찍 만남 팔당 카페 요새 (Cafe yose) 맞은편에 마담파이가 있었네별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파이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 개구멍과 외길만 통과하면 주차장은 넉넉- 입구 야외에 앉고 싶었으나 정수리 홀랑 익을 것 같아 2층에 앉았다 일단 식사 떡볶이, 샐러드버거, 커피맛 없을 수 없는 떡볶이 디저트 체리포레누아 맛남 스타필드가 보인다 수뎅한테 보냈더니 2시간만 기다려달라며 칼답담엔 너 보러 올께ㅋㅋ 긴긴 수다 후 태양이 한김 식었을 때 야외로 나섰다 The Times we had. 갬성 돋는 글귀로구나 여기 앉고 싶었는데 ..
[2020년 6월] 가족여행 - 강원도 1박2일 (동해 묵호항, 사천 테라로사, 속초) 삼모녀 가족여행 시작 강원도 동해 묵호항 1박 2일 묵호항에서 20분 거리의 추암촛대바위에 먼저 도착했다촛대바위 전망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약간의 산책이 필요하고할머니 무릎이 안 좋으셔서 바다만 살짝 보고 패스-그래도 삼척 바다는 참 깨끗하고 맑아 좋다첫번째 실패 인터넷에서 찾은 바다전망의 카페에 들렸다바다 앞이 아닌 애매한 골목길에 있을 때부터 불안했는데힘겹게 주차를 마치고 들어가니 바다는 1도 안보였다그 바다전망은 루프탑에 올라야 보이는 듯이 땡볕에 어른들 모시고 루프탑이라니게다가 루프탑은 가파른 계단두번째 실패 그냥 숙소 근처의 카페를 가자며 묵호로 향하는 길에바다전망의 카페가 띵띵띵!! 세 개가 나란히 있었다지나치는 바람에 얼른 유턴, 유턴하여 입장 파스쿠치 들어섰다가 옆 할리스가 3층이길래 옮겨갔..
[2020년 5월 ] 한달 일기 5월 일기 시작 용인 수지 카페랄로 (Cafe Lalo)늦게 갔더니 남은 빵 종류가 거의 없어 아쉽난 인강을, 오빠는 넷플릭스 보며 릴렉스 용인 양지 카페 살롱, 굿루쓰 벌써 몇 번이나 찾은 이 곳이번에는 할머니와 함께-야외 좋아하지만 이 날씨에 도저히 밖에 못 있겠다, 헥헥 샌드위치, 볶음우동, 녹차티라미수 주문샐러드국수 맛있는데 배부를 것 같아 못 먹었다 할머니와 구석구석 야무지게 정원 구경짧은 마실로 기분전환 되셨으면-그리고, 2천원짜리 나무 티스푼 겟! 아이맥(iMac) 27인치 언박싱 27" / 3.6GHz 8코어 i9 / 8GB / 2TB매직 키보드(+숫자키) / 매직 트랙패드2 / 마우스 제외3,639,000원 3주하고 이틀이 더 지나 받았다좁은 우리집 현관에 엄청난 게 들어왔다박스가 안쪽까..
[2020년 4월] 한달일기 - 벚꽃산책 4월 한달일기를 요약하자면 벚꽃산책 자전거타기 그리고 공부시작 남쪽나라 관광지만큼 풍성하고 흐드러지진 않지만 가까이에서 꽃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치만 벚꽃시즌 너무 짧다 어릴 땐 버드나무가 꼭 머리 풀어헤친 귀신같아서 무서웠었다 이 날은 내 명당자리를 뺏긴 날 그네가 흔들흔들하니 어지럽.. 배달어플에서 주문많은순으로 검색하여 찜닭을 시켰는데 그냥그냥 새 장난감이 도착했다 오즈모포켓 확장키트와 확장로드 확장키트는 확실히 있으면 편리하더라만 봉은 들고다니며 찍기에 무겁고 과해 봉에 삼발이까지 달려있으면 더 좋았으련만 - 하루가 다르게 만개하는 벚꽃 역시나 돌아오는 길에 주문한 피치셋트 혼자 먹으려고 시킴 파블로프의 개가 되었음 그 길만 지나오면 배달어플을 켜게되니 만개한 벚꽃이 주말까지 남아있길 바랐..